투데이코리아 - ▲ 하나은행이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신청하고, 개인형IRP로 실물이전을 완료한 손님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형IRP 하나로 Moving’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 금융기관에 개인형IRP를 보유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내달 14일까지 실물이전 알림받기를 등록하고 10월 31일까지 실물이전 신청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개인형IRP는 연말정산, 퇴직소득세 절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갖춘 상품으로 더 많은 손님께 당행만의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당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시는 손님을 위해 퇴직연금이 성공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달 15일 시행을 앞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퇴직연금의 보유상품을 매도하지 않고도 금융사 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제도다.
해당 제도 도입을 통해 예금상품 보유 손님은 중도해지 없이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고, 투자 손실 중에 있는 투자상품 보유 손님도 상품매도 없이 금융기관 변경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