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17일 (로이터) - 당정청은 19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대책과 함께 고용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여당의 한 의원은 17일 로이터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에서도 고용 문제를 엄중히 보고 있다"며 "19일 오후 2시 당정청 회의를 열고 고용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조만간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2차 추경 편성이 쉽지 않아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대책 외에 단기간 내에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용대책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 의원은 "쥐어짜서라도 대책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신형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