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영업점과 하나로유통 편의점이 결합한 특화점포가 생겨났다.
농협은행은 5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은행 영업점과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편의점 ‘하나로미니’를 한데 모은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를 개점했다. 은행 영업점과 편의점이 결합한 국내 첫 사례다. 이곳에선 금융서비스와 유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점포는 농협금융과 농협중앙회 간 시너지 연구 결과의 일환이다. 편의점에선 농산물, 농가공식품도 판매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농협은행에 편의점이 '쏙'…특화점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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