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차혜영 기자] 강호성 CJ 경영지원 대표가 사임했다.
CJ그룹에 따르면 18일 강 경영지원 대표가 사임하고, 김홍규 CJ 경영 대표 산하에 있던 이제 전략기획실과 사업관리 그룹이 통합 재편됐다.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전략 1실과 2실이 신설 됐고, 재무운영실과 재무전략실이 합쳐져 재무실로 바뀌었다.
CJ그룹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정기인사를 앞둔 대대적인 지주사 조직개편은 아니다"라면서 "지난 7월 지주사 조직 일부 개편과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J는 지난해 10월부터 2인 대표체제로 운영해 왔다.
CJ그룹의 올해 정기 임원인사는 평소 10월 무렵 실시하던 것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임원 인사가 언제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