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주 인공지능(AI) 관련 애널리스트들의 주요 의견 변동을 소개한다.
인베스팅프로 구독자들은 언제나 시장을 움직이는 AI 관련 애널리스트 의견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연장된 사이버 먼데이 세일을 통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인베스팅프로를 구독하고 다음 번 상승 종목은 놓치지 말자.
메타 플랫폼스의 AI 자산은 ‘과소평가’ –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가 검색, 채팅, 메시징 기능에 중점을 둔 현재 20개 이상의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곧 출시될 새로운 기능은 메타 플랫폼스의 AI 개인 비서 및 텍스트-이미지 생성 기능을 강화하면서 메타 생태계에 더욱 원활하게 통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메타 플랫폼스의 AI 발표는 AI 기반 혁신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반복적 수익 모델로 이어질 것이라는 당사의 가정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한다”며 “막대한 자본 투자 예산, 내부 AI 슈퍼컴퓨터, 인하우스 거대언어모델(LLM)을 갖추고 있는 메타 플랫폼스의 AI은 주가에서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새로운 ‘최선호주’로 선정 – 파이퍼 샌들러
파이퍼 샌들러는 엔비디아(NASDAQ:NVDA)를 새로운 최선호 대형주(top large-cap pick)로 선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AMD보다 밸류에이션에 훨씬 더 매력적”이며 “시스템 수준에서 강력한 효율성과 상당한 경쟁 우위를 가능하게 하는 전체 컴퓨팅 스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우리는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향후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총시장(TAM)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5회계연도 주문이 다 차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수주잔고와 수요 순풍을 통해 회계연도 2025년에 대한 양질의 가시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새로운 중국용 칩이 완전 생산에 들어가면 4월 분기까지 25~30억 달러 매출 범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제미나이’
지난 목요일(7일) 알파벳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Gemini)가 출시된 이후 알파벳 주가는 상승했다.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은 AI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알파벳의 입지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성능과 크기에 따라 울트라(Ultra), 프로(Pro), 나노(Nano) 이렇게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 제미나이는 효율적인 온디바이스 작업과 지메일(Gmail), 유튜브(YouTube), 구글 독스(Google Docs) 등 구글 제품 전반에 걸친 배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키뱅크(KeyBanc) 애널리스트들은 “우리는 이번 발표가 알파벳의 주요 AI 발표 중 정점으로 보고 있다”며 “그러나 투자자들이 AI가 성장과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그 이전에는 내러티브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AMD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반응
지난 목요일(7일) AMD(NASDAQ:AMD)는 새로운 가속기 칩을 공개했고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 새로운 칩은 엔비디아가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번영을 누리고 있는 AI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AMD는 자사 가속기 칩의 우수한 성능을 강조하면서 기존 경쟁사 제품보다 빠른 속도로 AI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엔비디아에 비해 리스크가 낮다는 인식 때문에 (대체로 숫자가 훨씬 적기 때문에) AMD의 AI 스토리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린트 시스템즈, AI봇 채택이 증가하면서 주당순이익 호조
지난 목요일(7일) 소프트웨어 기업 베린트 시스템즈(NASDAQ:VRNT) 주가는 19% 급등했다.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고객들의 AI 채택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한 이후였다. 또한 베린트 시스템즈의 3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베린트 시스템즈가 2024년 가이던스를 재확인한 이후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들은 AI봇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주목했다. 하지만 “보다 건설적인 자세로 전환하기 전에 지속 가능한 성장 변곡점에 대한 더 많은 확신과 가시적인 증거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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