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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개장체크] 美 증시, PCE 지표 대기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3대 지수 하락

입력: 2023년 11월 28일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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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개장체크] 美 증시, PCE 지표 대기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3대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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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권인 0.04% 소폭 하락한 2,495.6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美 추수감사절 휴장, 블랙프라이데이 조기 폐장 속 시장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등락을 보이다 약보합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63억, 1,407억 순매도했고, 기관은 2,517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4,817계약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14계약, 566계약 순매수했다.

이번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美·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美 GDP 발표, 연준 베이지북 공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어진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1.81%), 삼성SDI(-2.05%), 포스코퓨처엠(-1.15%) 등 2차전지 관련주와 셀트리온 (KS:068270)(-3.10%),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85%) 등 제약주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SK하이닉스 (KS:000660)(+2.11%), DB하이텍(+6.38%)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HD한국조선해양(+3.92%), 한화오션(+3.09%), 삼성중공업(+2.75%) 등 조선주가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머티(+25.73%)는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8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하락한 1,303.8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셀트리온(-3.10%), KB금융 (KS:105560)(-2.42%), 삼성SDI(-2.05%), LG에너지솔루션(-1.81%), LG화학 (KS:051910)(-1.56%), 카카오 (KS:035720)(-1.29%), 포스코퓨처엠(-1.15%), SK이노베이션(-1.06%), POSCO홀딩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LG전자(-0.76%), 삼성전자 (KS:005930)(-0.56%), 현대모비스(-0.22%), 기아(-0.12%) 등이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2.11%), 삼성물산(+0.78%), 현대차 (KS:005380)(+0.49%), NAVER(+0.2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0.58% 하락한 810.25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시총 상위 2차전지,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52억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9억, 165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펄어비스(-4.80%), 에스엠(-3.80%), 셀트리온제약(-3.38%), 클래시스(-3.19%),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98%), 포스코DX(-2.28%), 레인보우로보틱스(-1.70%), 엘앤에프(-1.52%), 알테오젠 (KQ:196170)(-1.35%), JYP Ent.(-1.03%), 카카오게임즈 (KQ:293490)(-0.94%), 에코프로비엠 (KQ:247540)(-0.82%), 이오테크닉스(-0.63%), 에코프로(-0.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11.40%), HPSP(+5.14%), 휴젤(+1.69%), HLB (KQ:028300)(+0.94%), 솔브레인(+0.56%)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이번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16% 하락한 35,333.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 하락한 14,241.02에, S&P500 지수는 0.20% 하락한 4,550.43에 거래를 마쳤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0.23% 하락한 3,739.31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30일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PCE 물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로 금리 인상이나 인하 유무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해 9월 3.7%보다 오름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월대비로도 0.2% 올라 이전의 0.3%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CE 물가 지수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美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6.8%로 반영됐다.

아울러 이번주 제롬 파월 Fed 의장 연설, 베이지북 공개, GDP 발표 등도 예정되어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 증시, 주식 뉴욕. 사진= 픽사베이

이날 발표된 주택 지표는 부진한 모습이다.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신규주택 판매(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5.6% 감소한 연율 67만9,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5% 감소보다 더 큰 감소폭이다. 신규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40만9,300달러로 전월 41만8,800달러보다 하락했다.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주택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날 휴전 협정을 이틀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최초 4일에 이어 2일이 더해지면서 추가 휴전 연장 가능성과 전쟁 중단 논의가 본격화할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집트 국가정보국 의장 디아 라슈완이 이스라엘 인질 11명의 석방이 월요일 후반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휴전이 그를 통해 2일 연장될 거라고 밝혔다. 하마스는 휴전 기간을 4일 연장하기를 원하지만, 이스라엘은 인질 석방에 따라 하루씩 연장하는 방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제유가는 OPEC+ 회의 앞두고 추가 감산 여부 주시 속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4년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보다 0.68달러(-0.90%) 하락한 74.86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온라인 소비 양호 속 쇼피파이(+4.89%), 아마존 (NASDAQ:AMZN)(+0.67%) 등이 상승했고, 어펌홀딩스(+11.97%)는 사이버먼데이를 맞아 후불 결제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카니발(+1.46%)은 멜리우스 리서치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유럽당국이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 계획을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에 전일 급등했던 아이로봇(-17.19%)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아마존에 아이로봇의 인수가 경쟁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세로 돌아섰다.

풋락커(-0.90%)는 씨티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하락. 애플 (NASDAQ:AAPL)(-0.09%), 마이크로소프트(+0.31%), 알파벳A(-0.20%), 메타(-1.04%), 넷플릭스(-0.08%), 테슬라 (NASDAQ:TSLA)(+0.27%), 엔비디아 (NASDAQ:NVDA)(+0.98%)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 아시아증시

11월27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강세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0.53% 하락한 33,447.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148엔 후반선까지 하락하는 등 엔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한편, 니케이지수는 11월 들어 2,500엔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종목별로는 스미토모금속광산(-3.78%), 소프트뱅크그룹(-1.69%), 도요타자동차(-1.18%), 도쿄일렉트론(-0.25%) 등이 하락한 반면, 샤프(+2.11%), 미즈호파이낸셜(+1.72%), 아스텔라스제약(+0.41%) 등이 상승했다.

사진=뉴스1

11월27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기둔화 우려 등에 0.30% 소폭 하락한 3,031.70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30일 발표될 中 11월 제조업/비제조업 PMI이 여전히 경기 위축 국면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 속 이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지는 가운데,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공업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며 15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9월에 기록한 9% 감소에 비해서는 폭이 줄었으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또한, 중즈그룹 사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40조원이 넘는 빚더미에 오른 중국 '그림자 금융'의 대명사 중즈그룹에 대해 중국 당국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즈그룹은 지난 22일 투자자 게시문을 통해 총자산의 두 배가 넘는 4,600억위안(약 83조원)의 채무가 있다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이에 베이징 경찰은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셰모 씨등 여러 용의자에 대해 '형사 강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0.20% 하락한 17,525.06에, 대만가권 지수는 0.87% 하락한 17,137.42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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