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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마감체크] 뉴욕증시 상승하며 투자심리 개선... 코스피·코스닥 지수 상승

입력: 2023- 10- 13- 오전 02:25
[1012마감체크] 뉴욕증시 상승하며 투자심리 개선... 코스피·코스닥 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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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1.21% 상승한 2,479.82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65.19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464.8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2,477선을 상회했다. 오후 들어 2,468선까지 상승폭을 줄였으나 장 막판 재차 상승했고, 장중 고점인 2,479.82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CPI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등에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기관이 순매수하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관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도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지난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전일대비 10bp 이상 하락한 4.56%, 30년물 국채금리는 13bp가량 내린 4.70% 근방에서 거래되면서 9월 말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에 애플 (NASDAQ:AAPL)(+0.79%), 마이크로소프트(+1.23%), 아마존 (NASDAQ:AMZN)(+1.81%), 알파벳A(+1.80%), 메타(+1.86%), 엔비디아 (NASDAQ:NVDA)(+2.20%) 등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했고, 금일 삼성전자 (KS:005930)(+1.03%), SK하이닉스 (KS:000660)(+4.19%), LG에너지솔루션(+0.30%), 삼성SDI(+4.70%), SK이노베이션(+2.80%) 등 반도체, 2차전지 대표주들도 동반 상승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9월 CPI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이는 WSJ 집계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전월의 0.7% 상승보다 둔화한 수준이다. 식품과 에너지, 무역을 제외한 9월 근원 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해 8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밤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가 향후 회의에서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일부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등 의견이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와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잇따르면서 Fed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625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25억, 579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3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2계약, 5,542계약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338.5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1bp 하락한 3.932%, 10년물은 전일 대비 4.1bp 하락한 4.101%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02.90 마감했다. 외국인이 1,853계약 순매수, 은행은 1,23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4틱 오른 107.32 마감했다. 금융투자와 은행이 각각 1,389계약, 1,35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741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SDI(+4.70%), SK하이닉스(+4.19%), SK이노베이션(+2.80%), 카카오 (KS:035720)(+2.34%), 셀트리온 (KS:068270)(+2.27%), POSCO홀딩스(+2.17%), LG화학 (KS:051910)(+2.12%), 포스코퓨처엠(+2.05%), KB금융 (KS:105560)(+1.62%), 삼성전자(+1.03%), 삼성물산(+1.03%), 삼성생명(+0.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KS:005380)(-0.74%), LG전자(-0.56%) 등은 하락했다. 기아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했다. 의료정밀(+2.97%), 철강/금속(+2.54%), 건설(+2.03%), 화학(+1.95%), 서비스(+1.53%), 전기/전자(+1.47%), 기계(+1.46%), 제조(+1.31%), 금융(+0.98%), 유통(+0.90%), 의약품(+0.77%), 섬유/의복(+0.75%), 종이/목재(+0.5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0.85%), 전기가스(-0.59%), 운수창고(-0.20%), 통신(-0.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2.25% 상승한 835.4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22.27로 상승 출발했다.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중 835.7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830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다시 상승폭을 키웠고, 결국 835.4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세 지속 등으로 미국 주요 기술주들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기관과 개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영향 제한 속 국제유가 하락 및 Fed 주요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 지속 등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관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4.31%), 에코프로(+3.56%), 엘앤에프(+5.20%) 등 2차전지, 에스엠(+3.70%), JYP Ent.(+6.23%) 등 엔터 등 최근 낙폭 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코스닥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이전 상장 본격화 등에 포스코DX(+12.75%)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4억, 242억 순매수, 외국인은 922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포스코DX(+12.75%), 레인보우로보틱스(+7.41%), JYP Ent.(+6.23%), 엘앤에프(+5.20%), 이오테크닉스(+4.63%), 에코프로비엠(+4.31%), 에스엠(+3.70%), 삼천당제약(+3.69%), 에코프로(+3.56%), HPSP(+3.14%), 클래시스(+2.76%), 리노공업(+2.33%), 루닛(+1.26%) 등이 상승. 반면, 알테오젠 (KQ:196170)(-4.53%) 등은 하락했다. 솔브레인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했다. 종이/목재(+8.19%), 오락문화(+3.74%), 기타서비스(+3.33%), 기계/장비(+3.19%), 방송서비스(+3.04%), 금속(+3.03%), 일반전기전자(+2.98%), 금융(+2.97%), IT부품(+2.84%), 화학(+2.64%), 통신방송서비스(+2.33%), 제조(+2.32%), 기타제조(+2.10%), 반도체(+1.93%)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장비(-0.04%) 등은 하락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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