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화요일(10일) 테슬라(NASDAQ:TSLA)는 독일 공장 노조 및 최근 언론보도에서 제기한 베를린 근처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부적절한 건강 및 안전 조치 관련 주장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테슬라는 자사 근로자의 웰빙을 보호하는 것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브란덴부르크 지방 당국의 문서를 인용한 독일 언론의 폭로 이후 지난 2주 동안 테슬라는 관련 조사를 받았다.
해당 보도에서는 약 1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테슬라 시설에서 업무 관련 사고 발생률이 눈에 띄게 높아져 직원들이 최소 3일 병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화상, 염산 노출, 사지 절단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례에 대한 대략적 내용도 나왔다.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 교육을 받고 있고, 보호 장비를 제공받는다고 설명했다. 현지 당국이 공장에서 안전 조치가 준수되고 있는지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 병가를 낸 근로자 수에 대한 노조의 주장 또는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화요일 테슬라 주가는 1.52%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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