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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주요뉴스] 테마주 광풍, 역풍 되기 전 막아라…증권사들, 신용대출·실검 기능 제한

입력: 2023- 08- 10- 오후 06:02
[0810주요뉴스] 테마주 광풍, 역풍 되기 전 막아라…증권사들, 신용대출·실검 기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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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8월 10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포스코발 '철근 전쟁'…철강업계 우려 한목소리

철강업계에 때아닌 '철근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포스코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철근 시장에 뛰어들면서 큰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후발주자지만 막강한 생산 능력에 기반한 가격이나 품질경쟁력으로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껏 철근을 만들어온 철강업체들은 포스코가 철근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당장 포스코의 공급량이 많지는 않아도, 포스코가 한 번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향후 철근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테마주 광풍, 역풍 되기 전 막아라…증권사들, 신용대출·실검 기능 제한

증권업계가 2차전지와 초전도체 관련 테마주 광풍을 억제하기 위해 위험 관리에 나섰습니다. 일부 테마주가 급등하자 과거 부동산 등에 쏠렸던 여유 자금이 경제 불확실성 우려가 커지자 단기 투자 시장에 몰려들고 있어서입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용·대출 불가 종목으로 변경하고 증거금률을 100%로 상향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는 초전도체 테마주로 주가가 급등한 덕성과 신성델타테크에 대한 신용·대출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삼화 3세' 장녀로 승계 무게…이사회입성·지분승계 주목

김장연 삼화페인트공업 회장의 장녀 김현정 전략본부실 전무가 상무 입사 3년 만에 승진하며 '3세 승계'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너가(家) 2세' 김장연 회장이 1957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인 데다 김 전무의 남동생인 김정석씨는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어 장녀 승계로 무게가 실립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무(1985년생)는 2019년 삼화페인트에 상무로 입사 3년 만인 올해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현재 경영지원부문장으로 구매·재무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상무 시절엔 전략기획실에서 경영 수업을 받았습니다.

▲로봇주 다시 뜬다…증권가 "하반기 증시 주도"

올 초 증시에서 뜨거운 테마주였다가 급락세로 돌아섰던 로봇 관련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하반기 증시를 주도할 '포스트 2차전지' 유력 후보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로봇 테마 대장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일 보다 1.18% 하락한 14만2800원에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열흘 동안 주가가 49.5%나 상승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은 59.4%나 올랐습니다. 지난 달 28일까지 9만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이달 초 11만원대로 뛰어오른 뒤 지난 7일에는 장중 15만3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14만1000원에 마감했습니다. 14만원대에 종가를 형성한 것은 지난 3월23일 이후 넉 달 만입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 70년 만에 500배 증가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지난 1953넌 66달러에서 2022년 3만2886달러로 70년만에 약 50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이 같은 주요 경제변화상을 국가통계포털에 있는 ‘통계로 시간여행’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고 정확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공기업 적자난 해소될까…한전·가스 11일 실적발표

역대급 적자와 미수금으로 요금 인상 압박을 받아온 한국전력·가스공사가 오는 11일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손실은 축소되겠지만 적자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투자업계는 전망했습니다. 10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오후 2시께 실적을 발표하고 3시께 콘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스공사는 이날 오후 4시께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투자업계는 한전이 지난 2분기에도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봤습니다.

▲‘급등주 따라가자’…변동성 장세에 또다시 꿈틀대는 ‘빚투’

이차전지, 초전도체 열풍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를 나타내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차전지 주식에 쏠렸던 수급이 삼성전자 (KS:005930), 포스코 (KS:005490) 계열사 주식 등으로 분산되면서 코스피 신용거래융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20조4323억원으로 지난해 6월 20조6863억원 이후 최대치를 찍었습니다. 코스피 신용거래융자도 10조5283억원으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700원 넘은 휘발유가격… '유류세 인하' 연장되나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 11개월 만에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서면서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듭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02.56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경유 가격 역시 전날보다 11.96원 오른 리터당 1539.44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이틀 연속 하락...엔비디아 (NASDAQ:NVDA) 4.7% 급락

뉴욕증시가 9일(이하 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8일에 이어 이틀 내리 내렸습니다. 상승세로 출발하기는 했지만 오전장 중반부터 약세로 반전했습니다. 10일 노동부가 발표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월보다 올랐을 것이라는 우려가 주식시장 발목을 잡았습니다. 엔비디아는 21.10달러(4.72%) 급락한 425.54달러, 테슬라는 7.51달러(3.01%) 밀린 242.19달러로 미끄러졌습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NASDAQ:TSLA) 모두 장 후반 들어 낙폭이 급격히 확대됐습니다.

▲휴젤, 대표집행임원에 한선호·문형진 부사장 선임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선호 부사장과 문형진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 따라 한 대표집행임원은 △제품 생산 △영업ᆞ마케팅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운영 부문을 진두지휘합니다. 문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의 북미·호주·뉴질랜드 및 중국 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 등 휴젤의 미래 성장동력에 해당하는 '사업 부문'을 이끕니다.

▲현대차, MIT 등 명문대 박사과정 80여명 초청…"해외인재 발굴"

현대차 (KS:005380)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과 현대차 (KS:005380) 남양연구소 등에서 해외 주요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명과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한 '2023 현대 비전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현대 비전 콘퍼런스는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고 핵심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로 지난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친환경 △선행기술 △로보틱스 등 6개 핵심 분야를 선정, 미주·유럽·아세안 14개국의 유력 대학 박사 과정생 80여명을 선발해 초청했습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쌓았다…2025년 양산

SK하이닉스 (KS:000660)가 세계 최고층 321단 '4D 낸드 플래시'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3'에서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습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 반도체로, 셀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데이터 용량을 늘리는 적층 기술이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 지난달 5조4000억↑…4개월 연속 증가세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소폭 둔화됐으나 은행권 가계대출이 일반개별주담대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5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9월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4월 8개월 만에 증가전환한 후 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다만 지난해 동월 대비 감소율은 0.8%로, 지난해 11월 이후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산하 반도체기업 Arm, 9월 나스닥 상장 추진…삼성전자·애플 (NASDAQ:AAPL) 등 투자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 영국 반도체 설계 대기업 '암(Arm)'이 오는 9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방침이며, 상장과 동시에 애플과 삼성전자 등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rm은 지난 4월 준비신청에 이어 8월 중으로 나스닥 상장을 위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으로 신청할 방침입니다. 상장은 9월로 예상되며, 닛케이는 상장 시 시가총액이 600억달러(약 79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올해 세계 최대의 신규 주식 공개(IPO) 안건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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