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목요일(6일) 투자 메모에서 알파벳(NASDAQ:GOOGL)의 구글이 야후 재팬과의 계약을 갱신하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메모는 야후 재팬에 구글과의 검색 엔진 계약을 종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의 보도 이후에 나왔다.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야후 재팬은 구글의 계열사가 제공하는 검색 엔진 기술을 다른 회사에서 제공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구글 계열사와의 계약은 2025년 3월 말에 만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번스타인은 “여전히 구글이 야후 재팬과의 계약을 갱신하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며 “야후 재팬은 지난 10년간 사용했던 고도의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유지하기를 원할 수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일본에서 구글과 경쟁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네이버가 야후 재팬의 모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게임에서 승자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매출 및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이번 보도에 기반해 수정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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