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2023년 지금까지 더 많은 생산량과 더 낮은 비용을 예상함에 따라 테슬라(NASDAQ: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5.00달러에서 30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 메모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0년 이후 업계 특히 자동차 제조사들은 생산량 부족에 시달렸지만 지금은 흐름이 바뀌고 있다. 2023년 들어 지금까지 생산량은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특히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미국 지역에서 그렇다. 유럽 생산량 역시 놀랍게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은 여전히 느리지만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다. 또한 원자재 및 운임 비용도 최고치에서 완화되어 단기적으로 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2024~2026년에 최적의 조건이 충족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었기 때문에 이는 다년간 전망이다.”
이렇게 개선된 역학을 고려해 BofA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자동차 제조사들의 2분기 실적 호조와 2023년 전망치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제조사 주식은 역사적으로 볼 때 생산량이 저점을 찍기 직전에 바닥을 찍고, 생산량 회복 후에는 첫 수년 동안 크게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자동차 제조 업계가 사이클의 하강 국면이 끝났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투자에 유리한 타이밍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목요일 테슬라 주가는 2.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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