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클릭 한 번에 복사하세요무료로 복사하기

[특징주]서플러스글로벌, 中 마이크론 반도체 제재에 AI 반도체 수혜 기대감까지… 사흘째 '강세'

입력: 2023- 05- 30- 오후 07:51
© Reuters.  [특징주]서플러스글로벌, 中 마이크론 반도체 제재에 AI 반도체 수혜 기대감까지… 사흘째 '강세'

중국의 마이크론 제재 소식에 서플러스글로벌의 주가가 사흘째 강세다. 여기에 엔비디아발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490원(11.14%)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에 겹수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우선 지난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스퍼와 레노버 등 중국 최고 서버 기업들이 자국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된 미국 마이크론의 반도체가 들어있는 부품의 사용 중단에 나섰다. 중국 정부가 마이크론 제품에 제재를 가한 후 협력 업체들에 마이크론 반도체가 포함된 부품의 출하 중단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협력업체들이 새로 조달한 대체 제품에 맞춰 기술적 조정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서플러스글로벌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됐다.

여기에 엔비디아발 AI용 반도체 특수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제조하는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분야에서는 대만 TSMC의 독주체제가 당분간 굳건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위탁생산을 모두 TSMC에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발표한 1분기(2∼4월) 매출이 71억9000만 달러(한화 약 9조5483억원)로 시장 전망치를 10%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AI 칩 수요가 크게 늘어 생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하는 엔비디아는 현재 AI 개발에 이용되는 반도체를 전 세계 시장에서 90% 이상 공급한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중고장비 매입, 매각 업체로 입찰을 통해 반도체 장비를 매입하고 최종적으로 수요가 있는 팹에 매각한다. 주로 TSMC, UMC, SMIC, DB하이텍 등에 매각하고 있어 이 같은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