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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개장체크] 美 증시, 3월 고용동향보고서 관망.. 고용지표 부진 속 Fed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

입력: 2023- 04- 07- 오후 05:30
[0407 개장체크] 美 증시, 3월 고용동향보고서 관망.. 고용지표 부진 속 Fed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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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美 경제지표 부진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심화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1.44% 하락한 2,459.23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재차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35억, 5,065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은 9,568억을 순매수 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074계약 순매도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347계약, 9,192계약 순매수했다. 특히, 반도체, 2차전지 등 시총 상위 대부분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6원 상승한 1,319.1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SDI (KS:006400)(-4.24%), NAVER (KS:035420)(-3.66%), 카카오 (KS:035720)(-3.14%), POSCO홀딩스(-2.95%), KB금융 (KS:105560)(-2.51%), 삼성전자 (KS:005930)(-2.50%), LG전자 (KS:066570)(-2.48%), LG화학 (KS:051910)(-2.19%), 신한지주 (KS:055550)(-2.14%), 삼성물산 (KS:028260)(-1.92%), SK이노베이션 (KS:096770)(-1.62%)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16%), 셀트리온 (KS:068270)(+0.57%), 포스코퓨처엠(+0.34%) 등은 상승했다.

주식 증권 거래소 주가. 사진= 픽사베이

코스닥지수는 0.78% 하락한 65.58에 장을 마쳤다.

美 고용지표 부진 등에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는 나흘만에 하락했다.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개인 순매수 속 일부 2차전지, 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하며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특히, 시총 1, 2위 에코프로비엠 (KQ:247540)(+5.32%), 에코프로 (KQ:086520)(+1.36%)가 강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2억, 1,190억 순매도했고, 개인은 3,373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KQ:277810)(-5.20%), 엘앤에프 (KQ:066970)(-3.95%), 카카오게임즈 (KQ:293490)(-3.73%), 펄어비스(-3.14%), 성일하이텍 (KQ:365340)(-3.10%), 리노공업(-2.85%) 등이 하락한 반면, 에코프로비엠(+5.32%), 알테오젠 (KQ:196170)(+2.87%),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1.94%), 에스엠 (KQ:041510)(+1.87%), 에코프로 (KQ:086520)(+1.36%), 하림지주(+1.22%), 셀트리온제약 (KQ:068760)(+1.08%)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3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강보합권인 0.01% 상승한 33,485.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6% 상승한 12,087.96에, S&P500 지수는 0.36% 상승한 4,105.02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역시 0.46% 하락한 3,071.76에 장을 마감했다.

비농업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앞서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3월 비농업 고용 지표 역시 이전보다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8,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31만1,000명 증가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3월 실업률은 3.6%로 직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고용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곧 중단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아칸소 은행가협회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지만 최근 하락했다”며, “올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에서 좋은 징조”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달 이후 금융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날 IMF와 세계은행(WB) 춘계 총회를 앞두고 워싱턴DC에서 열린 대담에서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앞으로 5년간 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중기 성장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이전 10년간 세계 경제는 연평균 3.8% 성장한 바 있음. 한편, IMF는 오는 11일 업데이트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종목별로는 알파벳A(+3.78%)가 WSJ와의 인터뷰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기능을 검색엔진에 통합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했으며, 애플 (NASDAQ:AAPL)(+0.55%),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2.55%), 아마존 (NASDAQ:AMZN)(+0.95%), 메타(+2.18%), 엔비디아 (NASDAQ:NVDA)(+0.58%)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불러드 총재가 은행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퍼스트리퍼블릭뱅크(+4.39%),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4.80%) 등 지역 은행이 상승한 반면, 테슬라 (NASDAQ:TSLA)(-0.25%), 넷플릭스 (NASDAQ:NFLX)(-0.88%)가 소폭 하락했고 코스트코 홀세일 (NASDAQ:COST)(-2.24%)은 월간 동일 매장 매출이 3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하락했다.

한편, 7일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로 휴장할 예정이다. 다만, 채권시장은 개장한 후 낮 12시에 조기 폐장된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한 반면, 중국, 홍콩은 상승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경제지표 부진 영향 등에 1.22% 하락한 27,472.63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소식에 후지쯔(TYO:6755)(-4.40%), 도쿄일렉트론 (TYO:8035)(-4.53%), 소니(NYSE:SONY)(-2.16%), 파나소닉(TYO:6752)(-3.19%) 등 반도체·전기전자 등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니케이지수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한편, 언론에 따르면 지난 3∼4일 열린 WTO 상품무역이사회에 참가한 중국 대표는 미국·일본·네덜란드 3국의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에 대해 "WTO의 공정성과 투명성 원칙에 반하고, 권위와 유효성을 해친다"고 주장했으며, “WTO 규칙을 위반할 가능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대표의 주장에 대해 미국 대표는 "국가 안보에 관한 문제로 WTO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고, 일본 측도 "WTO 협정에 준한 법률을 근거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日 정부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에 동참해, 첨단 반도체 관련 품목을 수출관리 규제 대상에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1.40%), 도쿄일렉트론(-4.53%),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0.87%) 등이 하락한 반면, 소프트뱅크그룹(+0.29%) 등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美·中 긴장 고조 속 中 경제지표 호조 등에 강보합권인 0.30% 하락한 3,302.75에 장을 마쳤다.

중국 민간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의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수치이며 최근 28개월 만에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 고강도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폐기하고 리오프닝를 선언한 이후 소비 활동이 살아났기 때문으로 분석하는 모습이다. 3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차이신 합성 PMI는 54.5로, 지난 2월의 54.2보다 오르며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한편, 최근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생산을 제한하는 수출 통제책을 발표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5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또한 전일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 수출 금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홍콩 항셍 지수는 0.28% 상승한 20,331.20에, 대만 가권 지수는 0.36% 하락한 15,810.77에 장을 마쳤다.

■ 주요 뉴스

● 美 3월 감원 전월比 15%↑…분기 감원도 2020년 이후 최대

●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2만8천명, 전주보다 감소

● IMF 총재 '2023년 세계경제 성장률 3% 밑돌 것'

● 세인트 연은 총재 '금융 스트레스 완화…美 경제, 예상보다 강해'

● 달러화, 美 고용보고서 경계감에 혼조

● 삼성전자, 오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반도체 한파에 '어닝쇼크'

● 3조 넘던 시총이 4000억 됐다…잘나가던 유니콘 기업 '비명'

● "올해 1분기 랩톱 출하량, 전년 동기 대비 39% 급감"

● 금감원 특사경,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엔터 압수수색

● '사모펀드 연합군' 지방銀 인수 추진

● 글로벌 침체 가능성에…금값, 사상 최고 눈앞

● 빚투 열기 시들…대출·주식투자 '동반 감소'

● 美 국채 장단기 금리차 '사상 최대'…"깊은 침체 조짐"

● 김주현 "채권시장 작년보다 좋다…한전채 늘어도 소화될 것"

● 엔화가치 상승…1년만에 100엔당 1000원 돌파

■ 주요 일정

●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 LG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 美 3월 고용동향보고서

● 미국,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휴장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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