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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개장체크] 美 증시,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 연일 강세.. 인텔 1.81%↑

입력: 2023- 03- 31- 오후 05:27
수정: 2023- 03- 31- 오전 08:40
[0331 개장체크] 美 증시,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 연일 강세.. 인텔 1.81%↑

[0331 개장체크] 美 증시,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 연일 강세.. 인텔 1.81%↑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국내 증시

지난밤 뉴욕증시가 채권시장 안정 및 마이크론 등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0.38% 소폭 상승한 2,453.16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 외국인이 2,627억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4억, 1,441억을 순매도 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674계약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6계약, 7,521계약 순매도했다.

금일 장 마감후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K칩스법에는 올해 반도체 등 국가전략산업에 기업이 설비투자를 할 경우 세액 공제 비율을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했다.

신한지주(-3.04%), LG(-2.28%), 삼성SDI(-1.90%), KB금융 (KS:105560)(-1.77%), 포스코케미칼 (KS:003670)(-1.69%), LG화학 (KS:051910)(-1.28%), 셀트리온 (KS:068270)(-1.26%), 현대모비스(-1.16%),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14%) 등이 하락한 반면, 자사주 매입 후 주주에 SK온 주식 지급 검토 등에 SK이노베이션(+13.80%)이 급등했다.

美 마이크론 상승에 이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K칩스법 기대감 등에 삼성전자 (KS:005930)(+0.80%), SK하이닉스 (KS:000660)(+2.19%)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코스닥지수는 0.77% 상승한 850.48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9개월여 만에 850선을 회복했다. 美 마이크론 등 기술주 강세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22억, 192억을 순매수 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외국인은 1,227억 순매도했다.

원익IPS(+2.62%), 동진쎄미켐(+3.01%), SFA반도체(+8.36%), 에프에스티(+5.14%), 유진테크(+4.75%), 마이크로컨텍솔(+17.34%), 네패스(+8.77%) 등 반도체 장비, 반도체 재료·부품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금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6.86%)은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2.79%), 엘앤에프(+2.60%), 천보(-1.20%), 더블유씨피(+4.38%), 성일하이텍(-3.76%) 등 2차전지, 폐배터리 테마는 등락이 엇갈렸고, 케어젠(+7.96%), 알테오젠 (KQ:196170)(+2.43%), 레인보우로보틱스(+2.08%), HLB (KQ:028300)(+1.3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성일하이텍(-3.76%), 에스엠(-3.39%), 스튜디오드래곤(-1.54%) 등은 하락 마감했다.

■ 미국 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되고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43% 상승한 32,859.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3% 상승한 12,013.47에, S&P500 지수도 0.57% 상승한 4,050.83에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역시 1.62% 상승한 3,208.26에 장을 마쳤다.

지역 은행들의 파산에도 당국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이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인수된 이후 미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과도한 불안은 빠른 속도로 진정됐으며, 스위스 연방장관 회의체인 연방평의회가 CS 인수를 위해 스위스 국립은행(SNB)과 UBS에 긴급 신용보증을 제공하도록 결정하는 등 유럽 은행 리스크도 완화되고 있다.

야데니 리서치 대표인 에드 야데니는 전일 CNBC에 출연해 은행 위기는 당국이 잘 억제할 것이라며, 올해 S&P500지수가 4,6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잔 콜린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전미기업경제협회 컨퍼런스에서 “Fed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면서도 “은행권이 대출 기준을 강화하면 추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인식 속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속 반도체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0.9%,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9.1%를 기록했다.

다만, 은행 리스크 완화에도 규제 강화 우려에 주요 은행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은행권 위기를 두고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혁의 완성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시급성을 상기시킨다”며, “그동안 느슨해졌던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규제 일부를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종목별로는 애플 (NASDAQ:AAPL)(+0.99%), 마이크로소프트(+1.26%), 아마존 (NASDAQ:AMZN)(+1.75%), 메타(+1.21%), 테슬라 (NASDAQ:TSLA)(+0.72%), 넷플릭스(+1.93%)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했고,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지속 등에 인텔 (NASDAQ:INTC)(+1.81%), AMD(+1.86%), AMAT(+1.89%), 엔비디아 (NASDAQ:NVDA)(+1.48%) 등 반도체주가 강세보였다.

반면, 은행 리스크 완화에도 규제 강화 우려 속 퍼스트리퍼블릭은행(-4.00%), JP모건체이스(-0.30%),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1.29%), 웰스파고(-1.55%) 등 은행주들은 하락했다. 찰스 슈왑(-4.96%)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하락했고,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26.23%)는 3억 달러 유상증자에 나섰으며 자금 조달에 실패할 경우 파산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홍콩, 대만증시가 상승했고,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0.36% 소폭 하락한 27.782.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배당금 지급 확정 후 주식 매도 물량 출회 등에 하락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3월 말 결산 기일을 앞두고 배당금 지급에 대한 권리를 확보한 투자자들이 고배당주 중심으로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이다.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2.04%), 샤프(-0.73%), 도요타자동차(-0.54%), 파나소닉(-0.04%) 등이 하락한 반면, 소니(+2.09%), 아사히맥주(+0.92%), 캐논(+0.91%) 등이 상승세 보였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65% 상승한 3,261.25에 거래를 마쳤다.

美·中 갈등 우려가 지속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전일 9박10일간 중미(과테말라·벨리즈) 순방에 나선 가운데, 케빈 매카시 美 하원의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카시 의장과의 회동이 성사되면 중국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는 31일 3월 제조업 및 비제조업 PMI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홍콩 항셍 지수는 0.58% 소폭 상승한 20,309.13에, 대만 가권 지수는 0.51% 상승한 15,849.43에 장을 마쳤다.

■ 주요 뉴스

● 美 4분기 GDP 확정치 2.6%↑…예상치 하회

●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8천명…전주보다 증가

● 리치먼드 연은 총재 "인플레 지속되면 금리 추가 인상 가능"

● 보스턴 연은 총재 "일부 추가금리 인상 후 올해말까지 동결 예상"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은행 리스크, 얼마나 경제 둔화시킬지 불확실"

● 짐 크레이머 "SVB 사태, 증시에 결국 호재 됐다"

● 올해 들어 상황 급변…삼성전자 영업이익 -89% '쇼크' 온다

● 삼성·SK 설비투자 효과에 제조경기 4개월만에 반등

● 기지개 펴는 반도체株…코스피, 4월 안도랠리 탈까

● 네이버·사우디, 국가 디지털전환 MOU…ICT 프로젝트 협력키로

● '강성부 펀드' 이번엔 DB하이텍 정조준

● 삼성SDS 블록딜로 151만주 매각 추진

● 고물가에…전기요금 한자릿수 인상 유력

● 한·일 경제 교류 봇물 터졌다…일본계 기업들 “투자 늘릴 것”

● 4월 국채 발행 15조…2분기 중 45조~55조원 발행 예정

● 4월 통화안정증권 11.0조 발행…전월비 0.8조 확대

● 기업투자 엑소더스…작년 77조 해외유출

■ 주요 일정

● 美 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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