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21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채권 수익률의 지속적인 상승에 압박받으며 21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다만 통신 회사들과 일부 기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강세가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STOXX 은 오후 5시57분(한국시간) 현재 0.48% 하락한 378.7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이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인 2.282%로 상승하자,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으로 촉발된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을 떠올렸다.
업종 중에서는 통신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 업종지수는 현재 0.61% 오르고 있다.
영국 최대 은행인 로이즈가 실적 발표 후 1.9% 상승 중이다.
* 원문기사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