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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개장체크] 美 증시, 파월의 긴축 재발언에도 상승..아마존 2.8%↑

입력: 2023- 01- 11- 오후 04:22
수정: 2023- 01- 11- 오전 07:40
[0111개장체크] 美 증시, 파월의 긴축 재발언에도 상승..아마존 2.8%↑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1월 11일 수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05% 상승한 2351.31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970억원을 순매수했고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89억원, 2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연초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8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국내증시로 유턴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과 SK하이닉스 (KS:000660), 삼성SDI 등은 상승했고요. NAVER (KS:035420)는 1%, 삼성전자 (KS:005930)는 0.4%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74% 내린 696.05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9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67억원, 65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KQ:293490)는 3%, HLB (KQ:028300)는 2.8% 내리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강경 발언에도 새해 초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6% 상승한 3만3704.10으로 마감했고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0.70% 오른 3919.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1% 상승한 1만742.63으로 집계됐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위해 적절한 통화정책을 구사하면서도 정치적 독립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투자자들은 연준의 높은 금리가 경제를 침체로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했다는 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종목 가운데 코인베이스는 회사 인력의 20%를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주가가 12% 이상 올랐고요.

아마존(NASDAQ:AMZN)과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가 2%대 상승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도 소폭 올랐습니다.

이번주 실적을 내놓을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등 금융주도 1% 이내로 올랐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준의 매파적 기조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12% 내린 1만4774.60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55% 빠진 6869.1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39% 하락한 7694.49로 집계됐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란 목표를 위해 통화정책을 구사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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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은행(ECB) 이코노미스트 이사벨 슈나벨도 같은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을 시기적절하게 2%로 낮추기 위해서는 유럽의 금리는 여전히 크게 올려야 한다"며 "현재 은행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나중 단계에서 더 공격적인 조치를 의미할 뿐이며 이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엘 (ETR:BAYGN)(Bayer)은 혈액응고 신약이 연간 50억 유로(5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밝힌 후 주가가 4.5% 올랐고요.

벨기에 해운사 유로나브(Euronav)는 경쟁사인 프론티어와의 합병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19% 급락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 속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0.78% 오른 2만6175.56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하락한 3169.51에 마감하며 7거래일 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리오프닝 기대에 하단이 지지됐으며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2만1331.46에, 대만 가권지수는 0.34% 오른 1만4802.96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추가 긴축 시사한 파월 "Fed, 정치적 독립성 중요"

●WB, 2023년 세계성장률 전망치 1.7%로 대폭 하향…경기침체 위험

●美 11월 도매재고 전월比 1%↑…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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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FTX사태에 인력 20% 정리 해고

●국세청, 빗썸코리아·빗썸홀딩스 특별 세무조사 착수

■주요 일정

●티이엠씨 공모청약

●한주라이트메탈 공모청약

●美·日, 2+2 외교국방 회담 개최 예정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강경 발언에도 상승했습니다.

메건 호너먼 베르덴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번 주 후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어닝 시즌이 시작될 때까지 시장의 방향성은 없을 것"이라며 "지금 시장은 경제 지표를 기다리면서 연준 위원들의 연설 일부를 흡수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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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에 대해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등 과정이 반도체, 은행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지난해와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아직 추세가 있는 업종 흐름은 아니다"라고 봤는데요. 시장 급락 이후 반등에서 보여지는 전형적인 낙폭과대 순환매라는 의견입니다.

양해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는 이익에 대한 우려가 실질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으로 실적시즌 이후는 이익 안정성 있는 업종 중심으로 시장이 바뀔 것"이라며 "헬스케어, 음식료 업종 등이 해당되고 중국 회복을 기대한다면 화학 업종 이익이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어닝쇼크는 일상으로 2018년 4분기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큰 폭의 어닝 쇼크 이후 주가가 반등한 경험이 반복된다면 코스피 2350선은 매수하기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1월 11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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