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엔씨소프트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는 신작 'TL'의 특징과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했다.
NH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가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TL(Throne and Liberty)의 디렉터스 프리뷰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KS:036570)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NC
전일 행사에서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내년 초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TL'의 특징은 던전 내 분리된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여 다른 층과의 경계를 허물고 날씨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콘텐츠다.
두 종류의 무기 조합이 가능하고 상황에 맞춰 무기를 바꿀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역할이 달라지는 프리클래스를 표방했다.
특히 '누구나 즐길 수 있는(Play for All)' 게임을 표방했다.
엔씨소프트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리니지 시리즈와 달리 가벼운 비즈니스 모델로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MMORPG로 만들겠다는 엔씨소프트의 의지를 담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64만원을 유지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