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Investing.com – 화요일(25일)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제너럴 모터스(NYSE:GM), 코카콜라(NYSE:KO) 등 거대 기업들의 호실적을 소화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만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 활동지수 등 여러 지표가 경제 둔화를 제시한다. 이는 그동안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한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으로 타격을 입었던 성장주에게 좋은 소식이 될 수도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연준이 11월 FOMC의 0.75%p 금리인상 이후에는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번 주에 발표될 신규주택판매, 잠정주택판매는 주택시장이 모기지 금리 인상 속에서 전월보다 둔화되었다는 점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모기지 신청건수 역시 하락할 전망이다.
목요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된다. 또한 금요일에는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전 수준과 동일하거나 소폭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메타 플랫폼스 실적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의 주당순이익은 1.93달러, 매출은 276억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광고 및 메타버스 구축에 대한 의견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2.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실적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NYSE:BMY)의 주당순이익은 1.82달러, 매출은 111억 달러로 예상된다.
3. 보잉 실적
항공기 제조사 보잉(NYSE:BA)의 주당순이익은 18센트, 매출은 182억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항공업계가 팬데믹 이후 회복하는 가운데 항공기 주문 및 인도에 대한 세부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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