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시11분 현재 하이즈항공은 전거래일대비 850원(16.13%) 오른 6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플라잉 택시 개발사 '어반 에어포트'는 투자사 두 군데를 추가 확보해 자금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18억원)를 조달했다.
신규 투자에 나선 주인공은 캐나다 항공서비스업체 다이먼드 그룹과 유럽 부동산펀드 M7이다. 국내 기업 현대자동차는 이들보다 앞선 지난 1월에 어반 에어포트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어반 에어포트는 향후 5년 동안 플라잉 택시 거점 200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65개 전기 도심 공항이 건설 계획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이즈항공은 보잉 (NYSE:BA) 1차 협력사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 드론 관련 복합재 부품을 공급 중이다. 또 지자체, 군, LIG넥스원과는 UAM(도심항공교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플라잉카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주로 부각돼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