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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에 지쳐 물 건너 간 개미들…"망했다" 반토막 속출

입력: 2022- 04- 28- 오전 02:36
수정: 2022- 04- 27- 오후 06:11
© Reuters 박스피에 지쳐 물 건너 간 개미들…"망했다" 반토막 속출

“하락장의 대피처는 미국 빅테크 기업이라는 편견이 깨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지수가 3.95% 급락하자 한 국내 펀드매니저는 이렇게 말했다. 1년8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서학개미들은 지난해 부지런히 미국 시장으로 향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1월 고점을 찍은 뒤 장기 박스권에 갇혀 있는 동안 나스닥지수는 11월까지 연일 신고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미국 빅테크 불패 신화와 메타버스 열풍으로 ‘머니 무브’는 가속화됐다.

올해 들어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서학개미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에 대한 우려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까지 대내외 악재가 쏟아지면서 뉴욕증시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미국 시장이 지지부진하자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렸던 중학개미들도 손실을 보고 있다. ○성장 꺾인 미 성장주 주가 급락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26일 기준 23% 하락했다. 레버리지 상품에 베팅한 서학개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NASDAQ:QQQ) ETF(TQQQ (NASDAQ:TQQQ))’다. 나스닥지수 하루 등락폭의 3배를 추종한다. 이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연초 대비 54% 손실을 봤다. 2위 종목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콘덕터 3X ETF(SOXL (NYSE:SOXL))’는 더 심각하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하루 변동폭을 3배로 추종하는 이 상품은 연초 대비 67% 하락했다.

일반 주식도 마찬가지다. 넷플릭스가 연초 대비 67% 하락한 데 이어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각각 36%, 17% 떨어졌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가 16% 하락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국 테크 기업들의 낙폭은 훨씬 더 크다.

정성한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금리 인상기를 맞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밸류에이션이 높았던 순서대로 꺾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미국 빅테크 기업은 오를 것이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있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호실적이 주가 상승을 담보하지 않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일 테슬라는 월가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26일 하루에만 12.18% 급락했다. 알파벳은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고 발표했지만 월가의 기대치를 밑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3.16% 하락했다. ○바닥 깊었던 중국 증시중학개미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초 나스닥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때 시장에서는 중국 시장 바닥론이 나왔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중국의 방역 정책도 ‘위드 코로나’로 바뀌고,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다. 낙폭과대주를 담기 위해 중국 펀드로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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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은 중국 전기차 관련주를 모아놓은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를 연초부터 26일까지 7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은 오히려 더 강화됐다.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 봉쇄령에 대한 우려로 주가는 급락했다. TIGER 차이나전기차 ETF는 연초 대비 29% 하락했다.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 강봉리튬이 연초 대비 26일까지 35%, BYD가 14%, 천사첨단신소재가 42%, 가이가 49% 급락했다. 홍콩에 상장된 알리바바 (HK:9988), 지리자동차, 텐센트 등도 각각 29%, 47%, 24% 하락했다.

다만 중국 증시는 바닥을 잡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27일 배터리 등 성장주들이 반등하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2.49% 상승했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신흥국투자전략팀장은 “상하이 봉쇄령 완화 움직임과 공장 가동 및 물류 이동 정상화 기대감이 나오면서 중국 시장이 반등했다”고 말했다.

고재연/서형교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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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추매 하라는 알람기사 잘읽고 갑니다.
왜 년초 대비 200%이상 상승한 NRGU도 있는데...일부를 전부인 양 써대는 꼴이 딱 한경스럽구만..ㅉㅉ
일부라고 볼수은없죠. 매수순위대로 소개한건데, 오른주식들이야 말로 일부일것이고요
ㄹㅇ 주식은 미국 도박은 한국임 한국에서는 장투 하는거 아님 ㅋㅋㅋ
ㅋㅋㅋㅋㅋ 국장은 이유가 있든 없든 공매도와 기관과 외국인 싸움이야
ㅋㅋㅋㅋㅋ 국장은 이유가 있든 없든 공매도와 기관과 외국인 싸움이야
반토막나도 미국이 좋지 ㅋ투자는 미국에서 도박은 한국,중국에서 ㅋ
하락하면 하락하는 이유를 찾고 상승하면 상승하는 이유를 찾는다. 그런거 찾아서 뭐에다 쓰려고?.. 주식이 원래 상승하다 하락하다 그런거지.. 돈버는 방법은 간단함. 바닥 같으면 사고 천정 같으면 팔고.. 문제는 바닥과 천정을 알아보는 실력인데.. 그래서 이걸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은 주식하면 안되는 것임. 우선 이런 실력을 쌓은 다음 서학을 하든 중학을 하든 동학을 하든 해야함. 안그러면 있는돈 없는돈 다 털린뒤 후회하게 됨..
개미들은 빚져서 투자하지 마세요개고생해서 외국 자본한테 노동댓가를 다 갖다 바치는셈 노예인생이 됩니다.
나스닥 계속해서 상승할수 있었던 이유가 지속적인 양적완화와 금리 인하덕분인데 앞으로 근 3년간 금리 인상과 양전완화 속도를 늦출일 밖에 없는데 상식적으로 상승을 바랄수가 있을까..
주식은 길게 보고 투자하는게 맞다..
다들 간과하시는게 나스닥 2000년에 하락해서 고점회복하는데 14년 반 걸렸음. 이제 호재는 거의 없는데 앞으로 몇년간 횡보 및 하락이 지속될듯
결국은 미국.
원래 매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릴땨 하는거지
맨날 올라가는것만 쳐사니 잘 되겠냐?갓스닥갓스닥 거리더니
창용옵 짱👍
베이징 봉쇄 이야기가 나오던데 중국 맞나?
엿같은 국내보단 낫지
인정하는데 2010년부터 보유햇던 보유자의영역임 ㅋㅋㅋㅋ
대체 뭘 사서 그래? 전저점 꼿혔어도 환율이 절반 방어하고 10% 도 안내렸구만
구글. 아마존.. ㅠㅡㅠ벨류가 높아서 한주식 정찰간 애들 사망 하겠음
우상향 시장이랑 박스권시장이랑 뭐 투자할래? ㅋㅋㅋㅋ
투자는 야생인데 징징대는 개미들 전부 루저인증이지. 마치 그 개미들을 대변하는 양 이딴 재목으로 기사 써 제끼는 기레기들은 덤이고
ㄱㄹㄱ들이 이런 기사 쓰는것 보니 이제 매구 타이밍이 오고 있는것 같다
내용이 웃기네. 제대로 된 정석투자 아니고 순전히 리버스 3× 이런 것만 하니 폭망이지. 애플 등 제대로 된 기업 10년도 말고 2~3년만 꾸준히 투자해봐라. 결과가 어떨지.
제목 자극적이네
장기적으로는 기회가맞아요 결국에는 다시 미국주식으로 돌아오는게 맞음
단기적인 시각으로 보면 맞는 말이지만 장기투자자에게는 기회의 문이 열린것.기자양반! 누군가의 눈물이 누군가에게는 기회인것을 호들갑 떨고 그러시요
동학때 들어오셨나요??Fomc 회의때마다 금리 올리고 2년동안 유동성 풀려서 오른장이라 생각드는데이제 그 돈 회수하는데 기회도 기술적 반등 짧은 반등폭 먹는거지 장투하기엔위험한장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슬슬 분할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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