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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개장체크] 파월 '매파 발언'에 뉴욕증시 '제동'..메타 2%↓

입력: 2022- 03- 22- 오후 04:07
[0322개장체크] 파월 '매파 발언'에 뉴욕증시 '제동'..메타 2%↓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미국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하고 있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 FOMC

3월 22일 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7% 내린 2686.05포인트에 마감했는데요.

매매주체별로 개인은 798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4873억원, 331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뱅크가 4% 넘게 하락했고, 카카오 (KS:035720), 셀트리온 (KS:068270), 기아, SK하이닉스 (KS:000660), NAVER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상승하며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9% 하락한 918.40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과 112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65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를 제외하고 대부분 내렸습니다.

카카오게임즈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3%대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강력한 긴축 신호와 국제유가 재급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8% 하락한 3만4552.99에 마감했고요.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내린 4461.1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0% 떨어진 1만3838.4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주 연준의 0.2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 후 불확실성 해소로 급반등했던 뉴욕증시는 이날 파월 의장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한 뒤 반락했는데요.

미국에 이어 유럽마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하면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7.1% 오른 배럴당 112.1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옥시덴털 페트롤리엄과 마라톤오일은 각각 8% 이상 오르면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 국채 금리가 치솟으며 일부 기술주도 약세를 보였는데요.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2%, 마이크로소프트는 0.4% 하락했고요.

반면 테슬라 (NASDAQ:TSLA)와 엔비디아 (NASDAQ:NVDA)는 1%대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앱스토어와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등의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0.8% 올랐습니다.

중국에서 132명이 탑승한 737 여객기 추락 여파로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잉 (NYSE:BA) 주가는 3% 넘게 내렸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유럽증시

국제 유가가 공급난 우려로 급등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0% 하락한 1만4326.9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7% 내린 6582.33으로 장 마쳤고요.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51% 상승한 7442.39로 거래 마쳤습니다.

이날 유럽연합(EU)이 러시아 원유 수입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세에 불을 붙였는데요.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오후 배럴 당 115달러 이상으로 약 7%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셸과 BP 등 에너지주의 주가가 각각 4% 넘게 뛰었고요.

독일 무기 제조업체 라인메탈(Rheinmetall)은 9% 이상 뛰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크지 않은 가운데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3253.69에 마감하며 나흘연속 상승세인데요.

이날 중국 증시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에도 정부의 추가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을 두 달 연속 동결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89% 내린 2만1221.34에 대만 가권지수는 0.59% 상승한 1만7560.36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일본 주식시장은 '춘분날'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주요 뉴스

●파월 "필요할 경우 신속하고,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애틀랜타 연은 총재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적절한지 확신 못 해"

●美 SEC, 기후변화 위험 공시 의무화 계획 제안

●골드만, 가상화폐 장외 거래 개시…주요 은행 중 첫 사례

●영 총리 "원전비중 최소 25%로 높이겠다"…업계회동서 지원약속

●JP모건 "안랩 지분 5.38% 보유…단순 투자 목적"

●쌍용차 상거래 채권단 "에디슨모터스 인수 반대…새주인 찾겠다"

●해외입국자 격리면제에 해외여행·항공권 예약 급증

●LS엠트론, 브라질 계열사에 606억원 출자

●작년 현대차·기아 해외법인 모두 흑자…공장가동률 개선 등 효과

●SK케미칼, 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유동성 파티' 작년 증권사 순익 9조…주식 손익 710%↑

■주요 일정

●지투파워 공모청약

●유진스팩8호 공모청약

■전망과 투자전략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공격적인 발언과 국제유가 재급등으로 하락했는데요.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언급했듯 상품가격 급등으로 글로벌 경제활동이 억제되고 공급망이 더욱 교란될 수 있어 경기 둔화 우려를 높인 점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미 증시가 악재성 재료에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인 점과 견고한 실적이 예상되는 기업들 중심으로 하락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와 다음주 발표 예정된 경제지표들 중 상당수가 전월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등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갑작스러운 꽃샘추위가 다가올 가능성에 대해 경계 강도를 높여야 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3월 22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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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랬다 저랬다 ㅋㅋ 이젠 니말엔 신경도 안써~
Hallelujha. Sha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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