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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퇴근길] 공정위, 칼라일이 정의선 투자금으로 현대글로비스 주식 샀는지 조사했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2- 15- 오전 02:15
[0214퇴근길] 공정위, 칼라일이 정의선 투자금으로 현대글로비스 주식 샀는지 조사했다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14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704.48 마감 (-1.57%)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2,704.4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81% 하락한 852.7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7.4원 내린 1,191.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공정위, 칼라일이 정의선 투자금으로 현대글로비스 주식 샀는지 조사했다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몰아주기를 피하기 위한 현대차그룹과 칼라일 간 수상한 거래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습니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 (KS:005380) 회장이 칼라일에 먼저 투자하고, 그 투자금으로 칼라일이 현대글로비스 주식을 샀는지 여부가 집중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정부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달 21일 일감몰아주기 회피를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4원짜리 칼라일 페이퍼컴퍼니에 현대글로비스를 팔아치운 것에 대한 뒤늦은 조사를 단행했습니다. 해당 조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공정위가 현대차를 불러 조사하면서 확인했던 내용 중 가장 핵심은 일감몰아주기를 피하기 위해 자전거래를 했냐 여부였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노조, 쟁의권 확보…창사 첫 ‘파업’ 우려 현실화

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노사 양측은 오늘(14일) 오전 10시30분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삼성 노조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 25분 전체회의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노사 중 어느 한쪽이 거부하거나, 양측의 입장 차가 너무 크면 중노위는 조정중지를 선언합니다.

▲ "일반인 대상 4차접종 검토 안해…방역패스와 연계도 없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과 시기가 결정됐습니다. 접종은 mRNA 백신으로 실시되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총 180만명이 대상입니다. 면역저하자 약 130만명은 14일부터 당일접종 또는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3월 첫째주 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들을 제외한 일반인에 대한 4차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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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전역 여행 금지 발령에 삼성·LG 등 현지 철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커지자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철수에 나섰습니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 금지'를 긴급 발령하자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을 둔 기업들의 인력 철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판매 법인을 두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주재원 가족들을 먼저 귀환 조치한 데 이어 현지에 남겨둔 직원들도 귀국 등 철수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일부는 해외 다른 지역에 임시 재배치되거나 한국으로의 이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선전포고' 택배노조 "21일까지 답 없으면 롯데·한진·우체국 등 파업 확대"

전국택배노조가 원청인 CJ대한통운이 오는 21일까지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롯데, 한진, 우체국 등 다른 택배사 노조원들도 파업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늘(14일) 오전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이 21일 이후에도 계속 대화를 거부할 경우, 우리는 택배노조 전체로 파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1일은 택배노조 소속 우체국, 롯데, 한진, 로젠의 쟁의권 보유 조합원들이 하루 경고파업을 하는 날입니다.

▲ 갤S22 사전 판매 첫날, 5000명 몰렸다…인기 색상 벌써 품절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2의 사전예약이 14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첫날 수천명의 예약자가 몰려 일부 모델의 경우 조기 품절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사전 판매가 시작된 삼성닷컴에서는 동시에 5000명이 몰려 한때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됐습니다. 일부 구매자들은 원하는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 HMM (KS:011200), 영업익 7조 '달성'…"창사이래 최대 실적"

HMM은 지난해 매출액 13조7941억원과 영업이익 7조377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115.01%, 652.21% 증가했습니다. 최대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는 코로나19와 미국 항만 적체의 지속이 꼽혔으며, 이로 인해 아시아~미주를 비롯해 유럽과 기타 지역 등 모든 노선의 운임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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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하이트·롯데칠성, 소주·맥주 가격 인상 저울질

하이트진로·오비맥주·롯데칠성음료가 주류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원부자재와 취급수수료 등 제반 비용이 올라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지고 있어서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직 구체적인 가격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달 중순 이후 가격 인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관측됩니다.

▲ 골드만 "韓 2024년 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코스피 4500까지 오를 수도"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게 되면 코스피지수가 최대 45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은 이르면 2024년 가능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골드만삭스는 14일 '아시아-퍼시픽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시장 접근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면 올해 6월 연간 리뷰에서 워치 리스트(관찰국 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MSCI는 매년 6월 워치리스트 내 국가를 대상으로 선진·신흥 등 시장 재분류 여부를 결정하며, 재분류를 위해서는 1년 이상 워치리스트에 올라 있어야 합니다.

▲ 1월 ICT 수출 196.5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디스플레이 ‘효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ICT 수출액이 196억5000만 달러(약 23조6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전체 절반이 넘는 108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늘면서 9개월째 100억 달러 돌파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같은 기간 디스플레이는 OLED TV 시장 확대 영향으로 수출액이 13.3% 늘어난 2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국내여행이라도 가자"...숙박·요식업 고용보험 가입자 4만명↑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직격탄을 받았던 고용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숙박업과 음식·음료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구직급여(실업급여) 수혜금액은 5개월 연속 1조원을 밑돌았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4일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을 통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440만10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만8000명(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 충북 중부 AI 확산세 심화…수평전파 양상에 차단방역 '총력'

충북 중부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1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괴산군 장연면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데 이어 진천군 이월면 육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입니다. 진천 육계 농장도 고병원성 AI로 확인되면 지난해 가을 이후 도내 확진농가는 10곳(음성 4곳, 진천 5곳, 괴산 1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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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연매출 처음 15조 넘었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최초로 매출 15조원(CJ대한통운 제외)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6조2892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1조524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실적 제외 시 매출은 11.2% 증가한 15조7444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조17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대한항공 (KS:003490),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보잉 (NYSE:BA) 737-8 1호기 도입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보잉사의 737-8 항공기 1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737-8 1호기는 항공기가 자체 안전성을 확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감항성 검사 등 정해진 절차를 거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이 도입한 737-8 항공기는 효율성과 신뢰성, 운항능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입니다.

▲ 만도, 중국 실적 악화에 만도차이나홀딩스 흡수합병

㈜만도가 자회사 ㈜만도차이나홀딩스를 흡수합병합니다. ㈜만도차이나홀딩스는 2012년 설립된 만도 중국 법인의 지주회사로, 중국 소재 8개 생산법인을 아래에 두고 있습니다. 설립 다음 해인 2013년에는 홍콩 주식시장 상장까지 추진됐으나 수요예측 흥행 실패로 좌절된 바 있으며, 중국사업 실적악화로 인해 2013년 말 1210억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228억원, 2020년 51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만도는 이번 합병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줄이고 인적, 물적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불확실성 보호막…LCC도 ‘화물’ 뛰어든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코로나19 장기화를 버티기 위해 화물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최근 화물 전용기 ‘B737-800BCF’ 도입을 결정하고, 리스사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생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24일 국제선 화물 운송을 처음으로 시작한 뒤, 화물 노선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도 중대형 항공기 ‘A330-300’을 도입해 화물 운송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화물기·중대형기 도입 등은 당장의 실적 개선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 다변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생산 목표치 상향" 위기 돌파 나선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쇄신안도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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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사고로 공장 일부를 가동 중단중인 에코프로비엠이 포항 등 다른 공장 조기 가동으로 생산능력 안정화에 돌입합니다. 또 장기 계약을 반영해 4년 뒤 생산능력도 15% 넘게 늘려 잡았습니다. 빠른 시일 내 경영 쇄신안을 발표, 회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둘러싼 우려도 잠재운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 SK바사 (KS:302440), '자체 개발' 수두백신 중남미 공급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 산하 국제기구인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3127만달러(약 374억원) 규모의 수두백신 잠정 수주물량을 사전 통지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선행 입찰 수주인 셈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PAHO는 중남미 국가를 대표해 대규모 백신 수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화승그룹, 해상풍력·친환경차 부품·소재 사업 확대

화승그룹이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분야로 사업을 확대합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2025년 자동차 부품과 화학소재 계열 친환경 사업 분야 매출을 2천700억원 수준으로 올해보다 90%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이를 위해 해상풍력과 태양광, 전력이송(해저케이블 보호관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전력화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 '쿠키런' 데브시스터즈, 작년 흑자전환…첫 현금배당

코스닥 상장사 데브시스터즈가 작년 국내외에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의 성과에 힘입어 2007년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3천693억원으로 2020년보다 424% 급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작년 영업이익은 563억원으로 재작년 61억원 적자 대비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작년 1월 21일 출시된 '쿠키런: 킹덤'은 최근 세계 누적 매출 3천억원을 달성했고 누적 이용자 수는 4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까지 2월 14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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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상당한 실적향상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위험에 힘을 못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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