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목요일(18일) S&P 500 및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반도체 제조사인 엔비디아(NASDAQ:NVDA) 등 거대 기술 기업 주가가 오르면서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강력한 실적 및 긍정적인 향후 전망을 내놓은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도체 주가 상승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Philadelphia semiconductor index)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메이시스(NYSE:M), 콜스(NYSE:KSS) 등 소매유통업체들의 호실적 발표도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압박은 여전히 걱정스럽고,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에 대응책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에도 연속 하락했지만, 하락세는 예상보다 빠르지 않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휴가 전에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 이번 주에 1조 8,500억 달러 사회지출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된다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하다. 또한 12월 초까지 상향이 필요한 연방정부 부채 상한과 관련하여 양당과의 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화이자
화이자(NYSE:PFE)는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접종 승인 여부를 기다리는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1천만 명분을 52억 9천만 달러에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은 아직 치료제를 승인하지 않았으나, 화이자의 치료제는 2022년까지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며 출시되는 즉시 사용이 시작될 것이다. 화이자 측은 일부 다른 국가에서도 선구매 계약을 시작했고, 약 100여개 국가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2. 메이시스 실적
메이시스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매출과 수익 실적을 발표했고 연간 가이던스를 다시 한 번 상향 조정했다. 2분기 500만 명의 신규 고객 유치에 더하여, 10월 30일에 종료된 3분기에도 440만 명의 신규 고객을 추가 유치했다고 밝혔다.
메이시스는 올해 연간 순매출이 2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에는 237억 5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평균 고객 지출은 3가지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플래티넘, 골드, 실버) 전반에 걸쳐서 16% 상승했다. 한편, 메이시스는 지난 몇 년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쌓아온 수익을 다지기 위해 엄선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3. 글로벌파운드리와 포드의 협업
10월 말 상장된 글로벌파운드리(NASDAQ:GFS)는 목요일에 포드(NYSE:F)와의 제휴를 발표한 이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파운드리와 포드는 미국 내 반도체 제조 및 기술 발전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고, 글로벌파운드리는 포드 자동차에 특화된 반도체를 추가 공급할 것이다.
– Sam Boughedda가 이 기사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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