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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4월01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진전과 재정 부양책에 힘입어 미국 경제가 다른 국가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화된 가운데 31일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수개월 만의 최고치 부근에 머물고 있다.
오후 2시48분 현재 달러지수는 0.083% 상승해 전일 기록한 5개월 만의 최고치 93.439 부근인 93.281을 가리키고 있다.
달러지수는 지수 내 비중이 높은 유로가 유럽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 약화로 타격을 입으면서 상승했다.
전일 근 5개월 만의 최저치인 1.1704달러까지 하락했던 유로/달러는 현재 0.08% 하락한 1.1719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 유로는 파운드 대비로도 13개월 만의 최저치인 0.85025파운드까지 하락했다.
이시바시 마사루 스미토모미쓰이은행 총괄 책임자는 "달러 강세 속도는 둔화될 수 있으나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밤 1년 만의 최고치인 110.97엔까지 올랐던 달러/엔은 현재 보합권인 110.70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최근 일본 전자업체 히타치의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글로벌로직 인수 발표와 관련된 자금 흐름이 최근 달러 강세의 배경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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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