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공식 조문이 시작된 26일 이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정·재계 인사들이 잇따라 찾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50분께 빈소를 찾아 "너무 훌륭한 분이 돌아가셔서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고인은 우니라나 경제계에서 모든 분야에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인물"이라며 "항상 따뜻하게 잘 대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정 회장은 또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부회장 체제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변화를 기대하느냐'고 취재진이 묻자 "여러가지로 좋은 방향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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