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증권이 9월 시행되는 전자증권제도에 대비해 법인고객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2일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한 '전자증권제도 세미나'에 상장 법인 관계자 500여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삼성증권] |
이번 세미나는 삼성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9월 시행되는 전자증권제도와 관련해 상장 법인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주요 내용과 절차 등에 대해 박종진 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개발지원단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상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세미나 장에 별도의 컨설팅 부스를 마련하고 참석자들에게 자사주 서비스, 퇴직연금, 기업가치평가 등 법인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에 대해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 본부장은 "전자증권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종합증권사의 공익적 역할이라는 판단하에 준비한 세미나였는데 많은 관심에 보람을 느꼈다"며, "단순히 관련 제도에 대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실제 실행단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전자증권제도 시행과 관련해 상장법인들을 위한 전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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