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환경(environmental) 및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경영, 지배구조(governance)가 우수한 글로벌 기업 주식에 간접투자하는 ‘한국투자글로벌착한기업ESG’ 펀드를 11일 선보였다. 이 펀드는 ESG 분야 우수기업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ETF에 분산 투자한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멀티전략본부 팀장은 “ESG 투자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성과가 검증됐다”며 “미세먼지와 여성 리더십, 주주가치 제고 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한국에서도 투자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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