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사무보조 등 2019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양상현 기자] |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동일유형의 일자리 사업 중복ㆍ반복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소득 및 재산 조회 등의 10여 건의 선발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련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63명으로 참여자들은 사무 보조, 쓰레기 재활용 분리수거, 공공시설물 환경 정비 등 관련부서 사업에 투입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서게 된다.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8350원을 적용하고 1일 교통ㆍ간식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4대 보험도 적용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60여명 모집에 매년 180여명이 몰려 평균 3: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난 시대에 한달 세전 110여만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2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지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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