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우버 테크놀로지스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기금에 기부한다.
우버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회사와 최고경영자 다라 코스로우사히가 각각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기금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버도 11월 선거에서 승리한 후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 대기업 목록에 합류했다.
우버와 코스로우사히의 기부 소식은 이날 오전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처음 보도됐다.
아마존과 메타 플랫폼스는 각각 100만 달러씩 이 기금에 기부하고 있다고 해당 기업 대변인들이 지난주에 전했다.
오픈AI 대변인은 지난주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개인적으로 취임식 기금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우버 주가는 1.29% 상승 후 61.03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