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베스티뉴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DL이앤씨(375500)가 오는 15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별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 총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접수,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안양시 및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와 재당첨제한이 없다. 전매제한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간감과 마감재 특화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거실부터 키친까지 확장된 와이드 우물천장을 적용해 집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더한다. 여기에 거실 디밍 시스템으로 집안의 조도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베스티뉴의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학운공원 부근)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5년 2월이다.
김근화 기자 srm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