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ESG 캠페인 ‘모두하나데이’를 실시하며 사회에 온기를 전파했다.
하나금융은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4 모두하나데이’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공유하고 약 2개월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세상을 밝히는 하나의 진심’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선포식은 위자드 콰이어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선포식 이후에는 명동사옥 앞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1만1111포기의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그룹의 진심이 우리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온기와 나눔을 전하고 ‘모두하나데이’의 의미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2025년 1월 11일까지 손님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모두의 기부 캠페인’도 실시한다.
‘모두의 기부 캠페인’은 기부받은 의류, 인형, 가방 등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