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STOCK] 트럼프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해야"… 재건주 '강세'

입력: 2024- 11- 12- 오후 06:55
© Reuters.  [STOCK] 트럼프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해야"… 재건주 \'강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국내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강세다.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종결시키겠단 공약을 내세워 온 영향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범양건영은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전 거래일(지난 11일) 대비 394원(29.98%) 오른 상한가 1708원에 거래된다. 범양건영은 친환경 건축시스템인 모듈러 건축 제조회사 '범양플로이'를 신설하고 모듈러 제작·시공 분야에 주력하는 건설회사다. 같은 시각 TYM은 전 거래일 대비 985원(29.89%) 상승한 상한가 4280원에 거래된다. 이어 ▲대동기어(20.16%) ▲삼부토건(19.00%) ▲대동(9.27%) ▲스페코(4.81%) ▲동양파일(4.51%) ▲퍼스텍(2.06%) 등이 상승세다.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오르는 이유는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결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영향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미국 우크라이나 지원을 비판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장담해왔다. 구체적 방법을 설명하진 않았지만 앞서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은 종전 방안으로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 유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꺼낸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이틀 뒤인 지난 7일 전화 통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통화에서 트럼프는 푸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미군이 유럽에 상당한 규모로 주둔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고 매체는 전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러 가지 주요 공략 중 하나는 현재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야기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종결시키는 것이다'며 "이에 지난 6일 당선 첫날엔 약 100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들이 대부분 급등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앞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가 실제로 가능하고 이를 통해 종목 간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