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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MS, 한국형 GPT·코파일럿 공동개발 나서

입력: 2024- 09- 29- 오후 07:17
KT와 MS, 한국형 GPT·코파일럿 공동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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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왼쪽)과 KT 김영섭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KT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한국형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등 인0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29일 KT와 MS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5년 간 한국형 특화 AI 설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 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GPT-4o의 한국 맞춤형 버전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소형 언어 모델 파이(Phi) 제품군을 활용한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 모델 개발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KT 측은 AI 모델의 초기 테스트와 적용 단계에서부터 협업해 한국 고유의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하고,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클라우드·IT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글로벌 진출을 위한 AX(AI 전환) 전문기업도 설립된다. 신설 법인은 KT의 IT 역량과 MS의 AI·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각자의 상황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S 측은 신설 법인에 3년 간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AX 사업 성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김영섭 KT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 AI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전 산업과 일상의 혁신을 앞당길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도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KT의 산업 전문성과 애저 AI 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 이르는 전체 기술 스택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및 공공 산업 분야 전반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AI 기반 경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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