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클릭 한 번에 복사하세요무료로 복사하기

日 올 상반기 경상수지 12조6817억엔 흑자...전년비 59.2% 증가

입력: 2024- 08- 09- 오전 04:58
© Reuters.  日 올 상반기 경상수지 12조6817억엔 흑자...전년비 59.2% 증가
USD/JPY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1~6월)의 국제 수지 통계의 속보치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2조 6817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전했다.

해외에서의 이자나 배당 등의 수지를 나타내는 ‘제1차 소득 수지’의 흑자 폭 확대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9.2% 증가했다.

경상수지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나, 외국과의 투자에 의한 수익을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 여행수지를 포함한 서비스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미국의 금리가 높고 채권 이자 수령이 늘어났으며 엔화 약세로 엔화 환산액을 끌어올리며 이익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무역 수지, 서비스 수지, 제2차 소득 수지는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 수지는 2조 6118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9.6% 축소된 금액으로 23년 상반기는 5조 1820억 엔이 적자였다.

적자폭이 줄어든 배경에는 자동차나 반도체 제조 장치 등의 수출이 증가,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액의 증가가 있다.

수출액은 50조 6068억 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했다. 수입액은 53조 2185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서비스 수지는 1조 7511억 엔의 적자로, 적자 폭은 전년 동기보다 15.4% 줄어들었다.

그 중 여행 수지가 2조 5939억 엔의 흑자로 전년 동기보다 6할 늘었다. 흑자 폭은 반기로서 사상 최대의 수준이다.

여행 수지는 인바운드(방일 외국인)의 소비액에서 일본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을 뺀 수지를 나타낸다.

24년 상반기 방일객수가 1777만 명으로 과거 최다를 경신한 것이 순풍이 됐다.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폭은 과거 2번째, 하반기도 포함한 반기에서는 과거 3번째 규모가 된다.

동시에 발표한 6월의 국제 수지 통계(속보)에서 경상 수지 흑자는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한 1조 5335억 엔이었다. 6월로서 과거 2번째 크기였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