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일요일(23일) 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보잉(NYSE:BA)이 두 건의 치명적인 추락 사고와 관련된 2021년 기소 유예 합의를 위반한 혐의로 형사 기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는 미 법무부(DOJ)가 형사 고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뉴욕타임스의 금요일(21일) 기사와 다소 상반되는 내용이었다.
로이터 통신은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법무부가 대신 2021년 계약을 연장하고 더 엄격한 요건을 부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결정은 7월 7일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른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에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NYSE:SPR)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는 데 근접하고 있다.
또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보잉은 새로운 최고 경영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지만 예상보다 프로세스가 느리다고 한다.
시장 분석업체 바이탈날리지(Vital Knowledge)는 보잉을 둘러싼 3가지 요인, 즉 법무부 결정, 스피릿 인수, CEO 물색이 중요하지만 단기적으로 주가에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아마도 737 맥스 기종의 생산량 증가일 것이라고 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월 38대의 생산 한도를 부과했지만 보잉은 이 수준보다 훨씬 낮은 속도로 생산하고 있다. 5월 말 울프 컨퍼런스(Wolfe conf.)에서 보잉 CFO는 하반기에 월 38대까지 생산량을 가속화하고 6월 말까지 ‘중요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진전이 달성되었는지 여부는 다음 달 2분기 실적 보고서의 주요 와일드카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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