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에어버스 인도량이 감소했다.
에어버스는 6일(현지시간) 지난 달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53대의 항공기를 인도했으며 1월 1일 이후 고객에게 인도된 항공기 수는 256대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업체에 20대의 A330네오를 포함해 27대의 비행기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 분석가 클로에 르마리는 공개된 53대의 인도를 진전이라고 설명하면서 5월은 프랑스에서 주말이 많아서 영향을 받았지만, 에어버스는 분기의 안정적인 배송에 도달하기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버스는 부품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단일 통로 제트기의 기본 생산에 대한 새로운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주 보도한 바 있다.
시장에서 A350 및 보잉 (NYSE:BA) 787과 같은 새로운 모델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광범위한 부족이 발생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된 A330 와이드바디 제트기는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소수의 항공기 중 하나다.
에어버스는 올해 들어 총 254대의 항공기를 인도했으며 취소를 포함한 순 총 237대를 기록했다.
이 항공사는 올해 800개의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