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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2024년 동안 위험자산 상승 전망 – 모건스탠리

입력: 2024- 05- 28- 오후 10:28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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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com – 모건스탠리는 2024년 하반기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은 더 많은 상승 여력을 제공하는 위험자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위험자산이란?

위험자산은 금리, 신용 품질, 상환 위험과 같은 변수의 변화로 인해 가격 변동성이 큰 투자 자산을 의미한다. 주식은 물론 원자재와 고수익 채권도 포함된다.

모건스탠리가 남은 2024년 기간 동안 위험자낫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2024년 매크로 투자 환경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5월을 강세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보다 양호한 분기 실적이 발표되었고,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으며, 인플레이션 지표가 낮아지면서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5월에 S&P 500 지수는 5.3%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8%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3.3%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런 긍정적인 분위기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낙관론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5월 19일자 메모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투자자들이 데이터 서프라이즈가 나올 때마다 연착륙, 경착륙, 무착륙 시나리오 가능성을 가늠하면서 시장이 요동쳤지만 하반기에는 디플레이션, 성장, 정책의 경로가 명확해짐에 따라 거의 모든 시장에 대한 건설적인 전망이 깔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견고하고, 대부분 국가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됨에 따라 거시 정상화와 정책 완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러티브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지연되고 있다.

이는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정책을 중립적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9월부터, ECB와 영란은행은 6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해 연말까지 모두 최소 0.75%p를 인하할 것으로 본다.

양호한 글로벌 성장과 적절한 디스인플레이션 속에서 펀더멘털은 우호적일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당사 주식 전략가들은 2025년 미국의 수익 성장률을 13%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 역시 지역 강세장을 뒷받침하는 수익 수정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또한 “컨센서스 EBITDA 수치는 미국 IG(투자 등급) 기업 (채권)이 2024년 4분기까지 디레버리지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저위험 신흥국 하이일드 채권의 펀더멘털은 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양은 영원히 빛나지 않는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2025년 초에는 정량화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망이 흐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향후 12개월은 결과를 모델링하기 어렵거나(예: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결과를 모델링하기 어렵거나(예: 진행 중인 분쟁 해결 또는 미국 대선 이후 재정정책 변화 전망), 팬데믹 이후 경제 및 시장 변수 간의 오랜 관계가 사라져 모델링하기 어려운 이벤트(예: 가계 형성, 주택의 락인 및 가격 하락 효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전략가들의 채권 및 주식 시장 전망에서 강세와 약세 시나리오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큰 격차가 나타난다. 1990년대 중반이나 2019년을 재현하는 강세 시나리오가 분명히 가능하며, 그 경로가 약세 시나리오보다 훨씬 덜 좁다는 것은 틀림없지만, 우리는 긍정적인 수익률 예측이 그 이후보다는 2024년 하반기에 적용된다는 확신이 더 강하다.”

미국 증시 투자자들 어떻게 해야 할까?

모건스탠리는 주식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많은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이 저렴하지 않으므로 “비에 대한 두려움으로 햇볕이 내리쬐는 재미를 꺾기보다는 여전히 프리미엄, 옵션, 캐리를 제공하는 시장”을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MSCI 유럽 지수는 미국에 약 25%, 신흥국에 약 30%의 수익 노출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두 지역 모두에서 높은 성장의 혜택을 얻으면서도 S&P 500보다 훨씬 저렴한 밸류에이션과 MSCI 신흥국 시장을 직접 보유하는 것보다 훨씬 낮은 변동성을 누릴 수 있다.

기업 신용의 경우, 글로벌 성장이 더 견조한 것으로 판명되면 이미 이전 사이클의 타이트한 수준에 근접한 신용 스프레드가 인플레이션 상승과 관계없이 낮아질 수 있으나, 성장이 멈추면 신용 총수익률은 듀레이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일종의 보험증권처럼 일반적으로 ‘캐리’(carry)라고 알려진 이자소득(coupon income)의 형태를 제안했다.

“달러 기반 투자자의 경우, 유럽과 일본의 환헤지 배당 수익률은 4% 이상으로 과거 평균을 상회하므로 매력적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캐리는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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