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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세에 밀려 2720선으로 후퇴했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96포인트(p)(0.65%) 하락한 2724.1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886억 원, 기관은 3212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5160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강세를 보였음에도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대기 심리로 국내 반도체 업종은 관망하는 분위기"라면서 "뚜렷한 상승 업종이 부재한 가운데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SK하이닉스 (KS:000660)는 전일 대비 1900원(1.00%) 상승한 19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원 연구원은 "전일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상승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모멘텀이 더 강한 SK하이닉스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7p(0.07%) 하락한 846.51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9억 원, 개인이 243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417억 원 순매수했다.
클래시스 (KQ:214150)(214150) 3.71%, 엔켐 (KQ:348370)(348370) 3.25%, HLB(KQ:028300) 3.19%, 리노공업 (KQ:058470)(058470) 1.68%, HPSP (KQ:403870)(403870) 1.44%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KQ:247540) -4.46%, 에코프로(086520) -3.4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48%, 알테오젠 (KQ:196170)(96170) -0.32%, 셀트리온제약 (KQ:068760)(068760) -0.32%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4원 오른 1363.3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