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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개장체크] 美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 속 혼조세 마감

입력: 2024- 05- 21- 오후 05:25
[0521개장체크] 美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 속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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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이날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수 및 저PBR·반도체주 상승 등에 0.64% 상승한 2,742.14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966억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85억, 170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938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82계약, 5,597계약 순매도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 (KS:005930)(+1.94%)가 5월9일부터 이어진 6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금일 상승 전환했고, SK하이닉스 (KS:000660)(+0.11%)는 강보합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현지시간 22일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발표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KB금융 (KS:105560)(+1.87%), 신한지주(+2.73%), 기업은행(+2.01%) 등 은행, 삼성생명(+3.15%), 현대해상(+2.08%) 등 보험, 현대차 (KS:005380)(+2.66%), 기아(+1.95%) 등 자동차 대표주 등 저PBR 관련주도 정부의 밸류업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1.20%), 삼성SDI(-1.62%), 포스코퓨처엠(-1.99%) 등 2차전지주는 부진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지난 16일 뉴욕 콘래드다운타운호텔에서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 가운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일본보다 빠른 속도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유도하기 위해 정책적 차원에서 인센티브를 반영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배당소득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법인세 감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정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밸류업 기대감 등에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의 지난 17일 장 마감 기준 외국인 지분율이 평균 62.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원 상승한 1,355.9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삼성생명(+3.15%), 신한지주(+2.73%), 현대차(+2.66%), 기아(+1.95%), 삼성전자(+1.94%), 하나금융지주(+1.90%), KB금융(+1.87%), POSCO홀딩스(+0.75%), 삼성화재(+0.67%))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 (KS:068270)(-2.35%), 포스코퓨처엠(-1.99%), NAVER(-1.76%), LG화학 (KS:051910)(-1.63%), 삼성SDI(-1.62%), LG에너지솔루션(-1.20%), 카카오 (KS:035720)(-0.86%) 등은 하락했다.

HMM (KS:011200) 컨테이너선. 사진=HMM

이날 코스닥지수는 HLB (KQ:028300)(-29.96%)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0.93% 하락한 847.08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4억, 491억 순매도했고, 기관은 1,354억 순매수했다.

'리보세라닙' 美 FDA 허가 불발 여파 지속에 HLB(-29.96%)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한가 마감했고, HLB제약(-27.31%), HLB생명과학(-13.87%)도 급락했다. HLB바이오스텝(+4.09%), HLB이노베이션(+11.57%)은 상승했다.

반면, 로보로보(+29.98%)는 AMD와 글로벌 STEM 교육 관련 업무협약 체결 소식 부각에 상한가, 윙입푸드(+29.95%)는 미국 SEC 상장신청 서류 제출 완료 소식 등에 상한가 마감했다. 흥구석유(+11.28%), 중앙에너비스(+4.31%) 등 에너지 관련주들은 이란 대통령 사망 소식 및 사우디 국왕 건강 악화 소식 등에 상승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했다. 이오테크닉스(+7.92%), 엔켐(+5.67%), 휴젤(+4.47%), 솔브레인(+2.80%), 리가켐바이오(+1.75%), HPSP(+1.33%), 삼천당제약(+1.16%), 리노공업(+0.94%), 에코프로비엠 (KQ:247540)(+0.24%), 알테오젠 (KQ:196170)(+0.21%) 등이 상승한 반면, HLB(-29.96%), 에스엠(-4.89%), 클래시스(-2.61%), 셀트리온제약(-1.77%), 에스티팜(-1.77%), JYP Ent.(-1.50%), 펄어비스(-0.62%) 등은 하락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이 이어진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49% 하락한 39,806.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5% 상승한 16,794.87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S&P500 지수는 0.09% 상승한 5,308.13에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2.15% 상승한 5,090.35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22일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1분기(2~4월) 매출 246억 달러와 영업이익 128억3,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42%, 529% 급증한 수준이다. 투자금융회사 스티펠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기존 910달러에서 1,085달러로, 베어드는 1,050달러에서 1,200달러로, 바클레이스는 850달러에서 1,10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가 2% 넘게 상승했고, 주요 반도체 업체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Fed 위원들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발언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2024 금융시장 컨퍼런스(FMC) 환영 연설에서 "기본 전망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는 점"이라면서도 "대부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바 Fed 금융감독 부의장은 "1분기 인플레이션 수치는 실망스러웠다"며, "금리인하로 통화정책 완화를 지지하기를 바랐으나 이런 결과는 추가적인 자신감을 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Fed의 25bp 인하 확률은 49.6%를, 금리동결 확률은 38.2%를 나타냈다.

이날 국제유가는 이란 대통령 헬기사고 사망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6달러(-0.32%) 하락한 79.8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Fed 위원 신중한 발언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中 경기 부양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2.49%)가 실적 기대감 속 상승했고, AMD(+1.13%), 인텔 (NASDAQ:INTC)(+0.8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2.96%), 브로드컴(+1.34%) 등 여타 반도체 업체들도 상승했다. 애플 (NASDAQ:AAPL)(+0.62%)은 오늘 6월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1.22%), 알파벳A(+0.49%), 넷플릭스(+3.18%) 등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했다. 코인베이스(+8.47%)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급등했고, 게임스탑(+4.19%), AMC (NYSE: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9.77%) 등 밈 주식들이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JP모건체이스(-4.50%)는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예상보다 일찍 은퇴할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하락했고, 아마존 (NASDAQ:AMZN)(-0.63%), 메타(-0.65%), 테슬라 (NASDAQ:TSLA)(-1.41%) 등이 하락했다.

■ 아시아증시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5월2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다우지수 4만선 돌파 영향 등에 0.73% 상승한 39,069.68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4월15일 이후 한달여 만에 39,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美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종가기준 4만선을 돌파한 가운데, 금일 니케이지수는 이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기조에 있는 점은 일본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일본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가 금일 한때 0.975%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3년 5월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美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을 앞두고 보합권을 중심으로 제한적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일본 방문이 아버지 살만 국왕의 건강상태를 이유로 전격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공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일왕과의 만남 외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정상회담 등을 가질 예정이었다.

종목별로는 신에쓰화학공업(+4.16%)이 지난 17일 장 마감 후 1,000억엔을 상한으로 하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영향 등에 상승했으며, 도요타자동차(+0.32%), 파나소닉(+1.66%) 등도 상승했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2.78%), 소니(-0.27%) 등은 하락했다.

5월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부동산 시장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0.54% 상승한 3,171.15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국가금융감독총국·주택건설부·자연자원부는 17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정책 설명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민은행이 3000억 위안(약 56조3,000억원)을 투입해 지방정부가 미분양 아파트를 구매해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부동산시장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생애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 구매자에게 적용해온 '상업 대출 금리 하한선'을 완전히 철폐하고, 지역별 자율 금리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中 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3.45%, 5년물 LPR을 3.95%로 발표했다. 5년 만기 LPR은 올해 2월 25bp 인하한 후 3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유지했으며, 1년 만기 LPR의 경우 지난해 8월 10bp를 낮춘 것이 마지막이다.

홍콩항셍 지수는 0.42% 상승한 19,636.22에, 대만가권 지수는 0.6% 상승한 21,271.63에 장을 마감했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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