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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매크로와 AI 이벤트에 주목..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 관심

입력: 2024- 03- 18- 오후 04:11
수정: 2024- 03- 18- 오전 07:41
© Reuters [개장] 매크로와 AI 이벤트에 주목..삼성전자·현대모비스 등 관심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약 5.3조 달러 규모의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소화하며 하락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 내린 3만8714.77을 기록했고요.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65% 떨어진 5117.09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0.96% 하락한 1만5973.17에 장을 마쳤습니다.

최근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번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시장을 끌고 온 엔비디아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시장은 힘을 받지 못했는데요.

대형 기술주 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와 아마존 (NASDAQ:AMZN), 알파벳 등이 1% 넘게 내리며 약세를 기록했고요. 엔비디아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에서 마감했습니다. AI 관련주로 주목 받아온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인도에서 전기차 수입 관세를 큰 폭으로 낮춘다는 소식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했습니다.

특히,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어도비는 시장 예상보다 약한 분기 전망을 내놓자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하며 13% 급락했습니다. 얼타뷰티는 연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 매물에 5% 하락했습니다. 반면, 스틸다이내믹스와 뉴코, US스틸 등 철강주는 상승했습니다.

◇ 유럽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디게 내려오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03% 하락한 1만7936.65에 마쳤습니다. 프랑스 CAC지수는 전날보다 0.04% 오른 8164.35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20% 하락한 7727.42로 집계됐습니다.

미국과 달리 유럽중앙은행(ECB)의 오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는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종목 가운데 보다폰이 5.7% 급등했고요. 독일의 헬로프레시는 4분기 활성고객의 6.6% 감소를 밝혔지만 10% 급등했습니다.

◇ 아시아증시도 확인하겠습니다. 1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소화하며 국가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26% 하락한 3만8707.6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는 오는 18~19일 BOJ 금융정책 결정 회의와 19~20일 FOMC를 앞둔 경계감이 작용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동경 전기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각각 4%와 1% 가량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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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종합는 전날보다 0.54% 상승한 3054.64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중국인민은행(PBOC)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동결 등에도 상승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1.42% 내린 1만6720.89에,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28% 내린 1만9682.50에 장을 마쳤습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보겠습니다. 엔비디아가 GTC 2024를 개최합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NASDAQ:SMCI)는 S&P500 지수에 편입됩니다.

유로존에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가 발표됩니다.

중국은 1~2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을 발표합니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1일차입니다.

◇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도 확인하시죠.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온전히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주식 시장에 영향력이 높은 이벤트가 많은 한 주라고 짚었는데요.

매크로 측면에서는 일본 통화정책회의(18~19일)와 미국 FOMC(19~20일)가 예정되어 있는데 특히, 19일 일본중앙은행이 그동안 지속했던 마이너스 금리를 폐기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라는 분석입니다.

신승진 연구원은 "지난해 일본 시장 강세 이유는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 호조와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이 컸다"며 "일본 시장 학습 효과를 경험한 외국인 투자자가 엔화 강세 전환을 계기로 한국 시장 매수를 강화할 것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AI 반도체에는 더 많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엔비디아 (NASDAQ:NVDA) 개발자 컨퍼런스(GTC 2024, 18~21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공개(21일),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한국 시간 21일 새벽)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승진 연구원은 "이번 GTC 2024에서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관련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MS 코파일럿 행사는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 공개가 기대된다"고 예상했습니다.

AI 반도체와 밸류업 관련주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이격을 소화하는 과정일 뿐, 올해 주도 업종으로서 위치는 변하지 않았다는 판단입니다.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종목으로 장기 주가 소외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종목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신 연구원은 "예상치를 상회한 물가와 이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일시 조정을 받았지만, 대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AI 반도체와 밸류업 관련 업종과 낙폭 과대 저밸류 종목들을 균형 있게 가져가라"고 조언했습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한화오션, CJ를 신규 주간 추천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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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증시의 기술적인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는데요.

강현기 연구원은 "우선 코스피가 2700포인트선을 돌파하는지가 핵심"이라며 "그리고 이 같은 돌파 당시 큰 거래량이 수반되는지가 중요한데 만약 이들 요인이 이뤄진다면 투자자는 사후적으로(1~2개월 뒤) 물가상승률의 추가 하락과 펀더멘탈의 회복세를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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