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엔비디아 (NASDAQ:NVDA).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인공지능(AI) 분야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끊고 랠리를 재개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7.16% 오른 919.13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관련해 특별한 호재는 없었지만, 지난 이틀간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저작권 집단 소송 등으로 지난 주말 5.5% 급락한 데 이어 11일 증시에서도 2% 하락 바 있다.
엔비디아가 7% 이상 급등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2.20% 상승했다. 이날 AMD는 2.20% 상승한 202.7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외 일반 반도체 업체도 인텔이 0.85%, 대만의 TSMC가 3.87%, 미국 최대 D램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3.08% 상승하는 등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이상 급등 마감했다.
![엔비디아, 이틀 만에 랠리 재개…하락세 끊고 7% 급등](https://d18-invdn-com.investing.com/content/pic716e261d20b890b672ee629d7b520dc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