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02일 (로이터) - 미국과의 무역전쟁 확전 우려 등에 전날 급락 마감했던 중국 증시가 2일에도 개장 직후부터 1% 이상 빠지고 있다.
오전 10시41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 는 1.2% 정도 내린 2,790.44에, CSI300 지수 는 1.32% 밀린 3,401.8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하이와 CSI300은 각각 1.8%와 2%씩 하락 마감했다.
중국이 공산당 정치국회의가 끝난 뒤 부동산 시장을 식히고자 추가 조치를 내놓을지 모른다는 우려도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