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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 47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1% 상승한 7,213만 5,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46% 상승한 504만 3,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2% 상승한 61만 7,500원, 에이다(ADA)는 0.43% 하락한 2,306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4.91% 상승한 24만 3,600원이다.
국제 시장은 약보합세다. 1일 오후 1시 4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89% 하락한 6만 772.1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은 1.98% 하락한 4,243.29달러에 그쳤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95% 하락한 519.42달러, 테더(USDT)는 0.09% 상승한 1달러다. 에이다(ADA)는 2.21% 하락한 1.94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74억 126만 달러(약 44조 676억 원) 가량 줄어든 2조 5,933억 3,942만 달러(약 3,055조 5,762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같은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의 10월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근소한 차이로 빗나갔다. 당초 플랜비는 10월 비트코인 가격이 최소 6만 3,000달러(약 7,473만 원)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6만 450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플랜비의 예측보다 3% 넘게 하회했다.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오차 범위 내에서 적중했다’는 긍정론과 ‘예측이 틀린 것은 변하지 않은 사실’이라는 부정론이 팽팽히 맞섰다. 한 암호화폐 투자자는 "넉달 전 제시한 가격임에도 실제 종가와 거의 근접했다"며 "오차 범위를 감안하면 정확하게 맞춘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근소한 차이라도 결국 그의 에측이 틀린 것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다. 또 다른 투자자는 "플랜비의 예측을 너무 맹신했다"며 "S2F 모델을 더이상 신뢰하지 못 하겠다"고 말했다. S2F(Stock-to-Flow) 모델은 희소 자원의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되는 자원의 양으로 나눈 지표로 플랜비가 개발한 예측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