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오전) 상승폭 줄며 1140원 아래로..코스피 반등에 역외 매도

입력: 2016- 07- 26- 오전 11:25
© Reuters.  (달러/원 오전) 상승폭 줄며 1140원 아래로..코스피 반등에 역외 매도

서울, 7월26일 (로이터) - 1140원대로 올라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이 이후 상승폭을 줄이면서 1130원대 후반 레벨에서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위험자산들의 약세 분위기가 나타났으나 이날 아시아 장에선 위험회피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고 있는 데다 월말 네고 물량에다 일부 역외 매도 물량 등이 환율을 밀어내고 있다고 시장참가자들은 전했다.

한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장 초반 롱 시도가 있었지만 시장이 계속 무거운 것 같았다. 네고 물량들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국내 주식이 의외로 좋고 역외도 파는 쪽이다"라고 말했다.

전일 1130원대에서 지지를 받으며 소폭 상승했던 환율은 밤사이 역외 시장에서 추가 반등하며 1140원 위로 올랐다.

간밤엔 뉴욕 증시와 국제 유가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들의 약세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달러/원 환율이 오를 만한 여건이 조성됐다.

다만 이날은 국내 증시가 소폭이나마 상승하면서 선전하고 있고 다른 아시아 통화들도 약세에서 벗어나는 양상이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도 전일 대비 낮은 6.6778위안으로 발표됐다.

이같은 분위기속에 역외쪽에서 매도 물량이 등장하고 있고 전일 주춤했던 네고 물량 공급도 재개되는 양상이다.

시장참가자들은 환율이 오후 들어서 추가로 반락할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130원대 지지력이 확인된 데다 굵직한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 시중은행의 딜러는 "1140원 아래에서 비드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1138-1142원 정도의 레인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개장가로 전일 대비 5원 높은 1142원을 기록한 뒤 1140원 부근으로 레벨을 낮췄고 이후 1138원선까지 추가 반락해 있다.

국내 증시의 코스피지수는 0.1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해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장중 급반락해 104.70엔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 시가 1142 고가 1142.6 저가 1138.2

▶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오전 11시22분 현재) : 유가증권시장 683억원 순매수

(이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