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6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를 중심으로 한 등락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급락 여파에 따른 되돌림 양상속 달러/원 환율은 오전장중 상승 전환된 이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역외 달러/위안 흐름을 쫓는 양상속 저점 매수성 롱플레이도 감지되는 분위기다.
다만 한차례 조정을 겪은 이후 새로운 모멘텀을 대기하는 장세가 형성되는 가운데 환율은 119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일부 역외들은 매수로 대응하는 듯 하지만 어제의 조정 이후 주말에 나올 고용지표 등을 대기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현재(오후 2시54분)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약 5원 가량 올라 1191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0.3% 상승중이며 외인들은 1200억원 상당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박예나 기자; 편집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