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아시아외환) 달러, 美 고용지표 기다리며 횡보

입력: 2017- 09- 01- 오후 02:25
© Reuters.  (아시아외환) 달러, 美 고용지표 기다리며 횡보

도쿄, 9월01일 (로이터) - 달러가 1일 월간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다소 부진했던 것이 달러를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일중 저점에서는 반등했다.

달러지수는 오후 2시19분 현재 0.05% 상승한 92.71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는 소폭 하락을 기록할 전망이나, 주초 한반도 긴장 고조에 기록했던 2년 반래 최저치 91.621은 상회하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이날 경제대화 준비를 위한 미국 방문 일정을 북한으로 인한 국가 안보 불확실성 때문에 취소한다고 밝혔다.

달러/엔은 같은 시각 110.05엔으로 0.08% 상승했고, 주간으로도 0.6%가 올랐다. 이번주 기록한 4개월 반래 최저치 108.265엔과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IHS마르키트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다구치 하루미는 "투자자들은 현재 환율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미국 정치적 리스크와 북한 등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엔값을 상승시키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이 CNBC에 출연해 약달러가 미국의 무역에 이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도 달러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오늘 밤 발표될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18만개 증가를 기록했을 것으로 로이터 조사에서 전망됐다.

다이와증권의 수석 외환 전략가 이마이즈미 미츠오는 "오늘 고용지표가 연준에 큰 차이를 가져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하느냐는 전반적인 트렌드와 가을 고용 상황이 어떻느냐에 달려있는 것이고, 그때쯤이면 누구도 8월 수치가 좋았는지 나빴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융시장은 12월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3분의 1 정도로 반영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1.1894달러로 0.1% 하락 거래되고 있다. 유로는 주간으로는 0.2% 하락했지만 올들어 13% 이상 상승했다.

* 원문기사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