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20일 (로이터) - 한국 국민들 가운데 45%는 지난주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해 긍정적 영향을 전망한 사람들(31%)보다 높은 것으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1년 전 2018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 직후 조사 때보다 낙관적 전망은 14%포인트 줄었지만 비관적 전망은 17%포인트 는 것이라고 한국갤럽이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최저임금을 크게 인상하기로 한 직후 조사에서는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전망한 응답이 45%로 부정적 영향을 전망한 28%를 크게 앞선 바 있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유춘식 기자;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