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3월08일 (로이터) - 지난해 4분기 유로존에서 가계지출과 기업투자가 늘며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분기비 0.4%, 전년비 1.7%로 앞서 발표한 수정치에서 변함없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가계지출이 전체 GDP 수치에 0.2%포인트, 기업들의 설비투자는 0.1%포인트 각각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재고도 늘며 GDP에 0.1%포인트 기여했고 정부지출도 GDP 수치를 0.1%포인트 끌어올렸다. 반면 순무역은 GDP를 0.1%포인트 깎아내렸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