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24일 (로이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2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차량으로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한 남성은 영국 태생이며 정보기관의 조사를 받은 적 있는 인물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메이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범인은 영국 태생이며, 몇 년 전 과격 극단주의와 관련해 (영국의 정보기관인) M15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리는 "그는 요주의 인물이 아니었다"며 이번 공격의 범행 동기와 계획 등은 사전에 알려진 바 없었다고 덧붙였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