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0월21일 (로이터)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채권 수익률이 BOJ의 목표치보다 훨씬 아래로 떨어질 경우 국채 매입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우리가 목표로 삼고 있는 0% 부근 아래로 크게 떨어질 경우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현재 연간 80조엔에 달하는 채권 매입 속도를 당장 크게 줄일 가능성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기자)